제6회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 : 청년, 우리 일자리는 우리가 만든다!

전주시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시민대토론회가 벌써 6회를 맞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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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시민대토론회는

‘청년, 우리 일자리는 우리가 만든다’라는

의제로 사전 신청을 통해

100여명을 모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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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론회가 의미 있었던 것은

시에서 청년정책을 전담할

기구 신설을 앞두고 시민들을 직접 만나

필요로 하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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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도 청년들이 많은 만큼

오후 7시부터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제6회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

▶일시 : 2025. 6. 25. (수)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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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부터 현수막과 포스터가

참여자를 맞이하고

저녁식사를 못하신 분들을 위해

유부초밥과 과일 등

맛있는 다과도 준비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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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장도 방문해 참석자들을 독려하고,

이 땅의 미래인 청년들이

지역을 직접 그릴 수 있도록

자리를 자주 마련해야겠다는

인사 말씀으로 토론회가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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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토론 전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청년정책에 대한 소개

현재 전북 청년의 일자리 현황을

안내받아 이야기를 나누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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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은 총 8개로

요즘 일자리 트렌드,

청년이 꿈꾸는 직장복지,

스펙 업그레이드, 청년 창업과 도전,

결혼과 출산, 청년이 머물고 싶은 전주 등의

소주제를 나누어 토론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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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과 낯선 환경 속

오늘 처음 만나는 사람들이

쉽게 말을 떼기 어려운데

다행히 각 테이블마다

퍼실리테이터가 배치되어

토론이 유연하게 이어질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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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투표를 통해 정해진 주제를 바탕으로

저는 “청년이 머물고 싶은 전주”라는

주제에 참여해 청년들이 전주를 떠나지 않고

계속 머물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지

팀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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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청년들의

일자리에 대한 고민은 매우 크지만

특히 비정규직에 대한 비율이

38%로 높다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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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전북은 전국기준 15위로

평균보다 높은 42.6%의

비정규직 청년 노동자가 많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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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모인 시민 참여자들도

어떻게 하면 전주를 떠나지 않고

취업과 결혼, 출산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집단지성의 힘을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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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에 의제를 뽑아

결과를 도출하기까지 쉽지 않았지만

실제로 적용하면

좋을 의견들이 많이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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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엔 꼭 청년이 아니더라도

전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동력인 청년들이

머무르고, 일하고, 살아가는

젊은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연령의 참여자들이

‘실패 회복 지원제도’,

‘청년창업 씨앗프로젝트’,

‘육아 안심동행 서비스’ 등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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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동안 이어지는 토론과 발표에서

접전 끝에 다수 참여자의 공감을 얻은

‘요즘 일자리 트렌드’팀의

‘전주형 재충전 휴가 지원사업’ 정책은

우수정책으로 선정되어

시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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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길엔 소소한 선물까지 챙겨주셔서

기분 좋게 돌아갈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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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시민들이

전주에서 활동하면서 살고 있는 지역에

열정을 가지고 늦은 시간까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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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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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더 많은 관심으로

정책으로 발전될 아이디어 발굴에

함께 참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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