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산책하기 좋은 도심 속 비밀의 숲 '연암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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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완연한 가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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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긋불긋 물든 단풍이

우리의 마음도 물들게 하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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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좋은 계절을 그냥 보낼 수 있나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울산 북구의 산책 명소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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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과 습지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산책하며

정자에 앉아서 휴식도 취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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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연암마을에 위치한 도시생태휴식공간,

'연암정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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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정원은

​기존 습지를 중심으로 연꽃단지를 조성하고,

나무를 심어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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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2만 5000 그루가 심어져 있고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할 수 있는 도시생태휴식공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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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정원은 크게

생태놀이터, 특화정원, 전망대

연꽃광장, 그라스가든, 생태습지원,징검다리

조류관찰대, 비오톱습지, 네이처가든 등

10개의 주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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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정원과 국가정원으로 이어지는

울산숲 산책로도 조성되어있어

많은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산책명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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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이 지고 가을색을 입은 ​연꽃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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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 연꽃이 피어있던 모습도 아름답지만,

가을 필터를 입힌 연꽃광장의 모습도 색다른 느낌을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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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 위에서 연암정원을 한눈에 가득 담아보고,

잔디밭 벤치에 앉아 가을 풍경을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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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연암마을은 온통 가을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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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마을 주위로 나무들이 붉은색을 입고 있고,

감나무에는 탐스러운 감이 익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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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을 한가운데 조성되어 있는 생태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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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정자와 함께 운동기구들이 있고,

모래 놀이터가 있어

아이들이 와서 뛰어놀기에도 더할 나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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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정원과 이어지는 도시숲 산책로에도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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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가을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고

조류관찰대에서 그림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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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정원을 한바퀴 돌고

국가정원 방향으로 걸어오면

네이처 가든이라는 표지판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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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 네이처가든은

꽃, 모양, 색깔 등을 고려하여

계절마다 새로운 느낌을 즐길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종들을 식재한 자연주의 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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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키네시아, 팜파스, 털수염풀 등

가을과 딱 어울리는 식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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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산책하기 좋은

도심 속 비밀의 숲 '연암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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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이 지나가기 전에

한 번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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