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여행의 시작, 가덕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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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거가대로 2571 오션블루 가덕휴게소

노을 맛집, 가덕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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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거제도로 들어올 때 들러볼 만한 곳, 거제도 여행의 시작인 곳, 오션블루 가덕휴게소에 다녀왔어요.

휴게소라고 하면 화장실에 들르고, 간단히 먹을 거 사는 곳으로 생각했던 저인데 오션블루 가덕휴게소를 다녀오고는 생각이 바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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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다녀온 뒤, 음식 파는 가게들 뒤편으로 돌아가면 이런 공간이 나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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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으로 오션블루 가덕휴게소 뒤편을 짧게나마 담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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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어린 왕자·여우가 벤치에 앉아 있어요.

제가 본 어린 왕자 중에서 제일 미소년이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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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와 여우 사이에 앉아 사진을 남겨도 좋을 것 같아요.

정면 사진을 남겨도 좋고, 세 번째 사진처럼 저 멀리 거가대교를 바라보는 뒷모습을 남겨도 예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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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블루 가덕휴게소에 은근 포토존이 많더라구요.

그럼 다음 포토존으로 가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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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계단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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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 시에는 사용 불가합니다.

★유리·난간에 기대거나 뛰지 말아 주세요

★개인 부주의로 인한 사고 시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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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계단 아래서 보는 뷰와 계단 위에서 바라보는 뷰는 다르겠죠?

천국의 계단을 밟고 올라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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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계단을 올라가니 옆으로 쭉 늘어선 테트라포드도 보이고, 바다도 끝없이 펼쳐져 있더라구요.

날씨가 좋은 날에는 더 멋진 바다 뷰를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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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시간을 검색해서 1시간 정도 일찍 도착해 기다렸는데 이날은 일몰을 보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진에서처럼 날씨가 흐려 구름에 해가 가려졌어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일몰시간까지 기다렸는데 끝내 일몰을 보지 못했답니다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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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마음에 몇 주 전에 오션블루 가덕휴게소에서 직접 찍은 사진을 올려봅니다.

그 어떤 곳보다 멋진 바다 뷰와 일몰을 볼 수 있는 장소가 아닐까 싶네요.

휴게소의 재발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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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날씨가 흐려 일몰은 보지 못했지만 어린 왕자·여우가 있는 벤치 바로 맞은편, 유리벽에 예쁜 그림들이 약 3분 미만으로 펼쳐지더라구요.

오션블루 가덕휴게소를 여러 번 다녀갔지만 이 유리벽의 그림들은 처음 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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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워질수록 더 밝게 보이는 그림들.

계속해서 반복되는데 처음 부분에는 우주가 배경으로 나오고 로켓도 끝에서 끝까지 날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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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으로 별자리가 나오네요~

뒤로는 거가대교가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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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유성이 떨어지는 장면이 제일 아름답다고 느꼈습니다.

실제로 보면 훨씬 더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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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희망찬 2023년의 해가 떠오르네요.

새해에는 소망하는 모든 일 이루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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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떼가 나오고 그 물고기를 잡는 낚시꾼들, 그리고 바다에 파도가 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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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 가족과, 연못에 핀 연꽃과 뛰어오르는 개구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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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에 조깅하는 사람들, 자전거 타는 사람들, 데이트하는 사람들의 평화로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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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바다를 밝히는 아름다운 야경, 거가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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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 바다 천혜의 비경.

정겨운 몽돌 소리, 학동 몽돌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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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거제도로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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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다는 동영상(2배속)으로 보면 더 예쁘답니다.

어두울 때 오션블루 가덕휴게소를 가신다면 꼭 보고 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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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오션블루 가덕휴게소에서 꼭 가보실 곳이 있는데, 부산-거제 간 연결도로 홍보전시관입니다.

전시관은 오후 5시에 문을 닫으니 참고하시구요, 이곳은 날이 좋은 날 다녀와 따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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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은 오션블루 가덕휴게소에 들렀다 가세요.

거제도 여행의 시작은 바로 오션블루 가덕휴게소, 여기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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