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야간에 가볼만한 곳 제민천 포장마차거리

공주 가볼 만한 곳

제민천 포장마차거리

여행에 진심인 푸른하늘여행입니다. 제민천 포장마차를 가보셨나요? 공주 하숙마을 근처 제민천변 따라 화려한 조명을 자랑하는 포장마차들이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만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주 인절미 축제 취재하러 가면서 제민천 포장마차까지 까지 보고 왔습니다. 여러분은 여행을 왜 하시나요? 저 같은 경우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기 위해 여행을 떠납니다. 오늘은 저와 함께 제민천 포장마차로 떠나 볼까요!

< 영업시간 금요일,토요일 17시 ~ 22시까지 >

포장마차 뒤쪽으로는 제민천이 흐르고 있고, 바로 앞으로는 명품 소나무들이 있는 공원이 있습니다. 여기에 해가지면 화려한 조명이 들어오니 예쁘다는 말이 저절로 나올겁니다.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5층 석탑이 보이는데 멀리서 보면 석탑으로 보이지만 실제로 석탑이 아니고, 만져보면 고무로 만든 탑입니다.

소나무 숲에는 초록색 조명 한 가지만 나오지만 석탑은 붉은색, 보라색, 녹색등 다양한 조명을 보여주니 더 재미있습니다.

<제민천 누리관>

포장마차 거리 바로 앞에는 제민천 누리관도 있습니다. 저녁에도 늦게까지 문이 열려 있어서 포장마차에 먹으러 간다면 함께 보면 더 좋을겁니다. 1층을 백제가람방, 2층을 도시재생 사랑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백제에 대한 설명중에 보물 제150호로 등록된 당간지주에 대한 설명도 볼 수 있습니다. 포장마차가 있는 주변 공원이 백제시대 불교 사찰인 대통사가 있었던 자리라고 하네요. 백제 성왕 5년(527년)에 창건했으니 1500년도 넘은 백제시대 세워진 가장 오래된 사찰이네요.

멀리서 보아도 초록색 조명아래 알록 달록한 조명들이 보이니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포장마차에서 음식을 먹기전에 여행블로거 답게 사진부터 담게 되네요. 인증사진은 필수로 담게 될겁니다.

포장마차를 보러 왔는데 야경에 반해서 사진을 얼마나 많이 담았는지 모릅니다. 실제로 가보면 포장마차거리가 이렇게 예쁘다니 깜짝 놀랄겁니다.

빨간색 하트와 주황색 별 그리고 다양한 색상의 사각형까지 여기서 아이들은 떠날 생각을 안하네요 우리도 여기에 앉아서 한참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포장마차거리로 가볼까요? 추억의 포장마차거리입니다. 요즘 젊은 친구들은 잘 모르겠지만 70 80세대들에게 포장마차는 추억이자 낭만입니다. 한 가지 주의 할 것은 포장마차가 있는 거리는 교통을 제한하니까 주변에 주차하고 가면 됩니다. 일단 포장마차 주변에는 차 없는 거리라 안전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 포장마차 가격과 메뉴 ]

포장마차마다 조금씩 다른 메뉴가 있어서 다양한 메뉴를 보여줍니다. 가격은 보통 만원이하에서 찌개종휴는 만원 제육볶음은 15,000원, 오징어 볶음은 2만원까지 보여주네요. 한가지 더 좋은 것은 어묵 1,000원, 김밥 3,000원, 라면 4,000원, 잔치국수 6,000원 등 착한 가격의 분식류도 있어서 학생들도 많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