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겨울 캠핑 떠나기 전에 안전 수칙 꼭 알아두세요! (feat. 남양주 캠핑지 추천)

극심한 추위가 찾아오기 전, 산으로 강으로 막바지 캠핑을 떠나는 분들이 많은데요. 즐거운 캠핑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캠핑 안전 수칙도 꼭 점검해 보세요! 오늘은 알아두면 좋은 캠핑 안전 수칙과 함께 남양주의 대표 캠핑지 몇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가을, 겨울 캠핑 필수 준비물은?

가을, 겨울에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평소보다 캠핑 준비물이 많이 필요한데요. 다소 과하다는 생각이 들어도 안전과 건강을 위한 것이니 만일을 대비한 물품도 꼭 챙겨주세요. 먼저, 침낭, 담요 등 보온을 위한 침구류와 긴팔, 긴 바지 등의 여벌 옷은 필수입니다. 캠핑을 떠나기 전 날씨가 따뜻하거나 일기예보에서 기온이 높게 나타나도 가을, 겨울에는 밤바람이 차가우니 따뜻한 잠자리를 위해 보온 기능성 의류를 준비해 주세요!

보온을 위해 여벌 옷가지와 함께 난방용품과 전기용품을 챙기는 분들도 많은데요. 단, 캠핑장에서는 전력을 많이 사용하기 어려우니 사전에 소비전력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가을에는 캠핑장에 모기나 벌레가 많습니다. 특히, 산모기의 경우, 바이러스를 옮길 수도 있고, 물린 자리가 크게 부어오를 수도 있으니, 벌레 퇴치제도 준비하시면 좋답니다.

비상약 역시 필수인데요. 배탈이 나거나 추위로 인해 가벼운 몸살이 걸렸을 때, 혹은 요리하다가 칼에 베이거나 화상을 입는 경우를 대비해 감기약, 소화제와 밴드, 연고 등 기본적인 구급상자를 준비해 놓으면 든든하게 다녀올 수 있을 거예요.

안전한 캠핑을 위해 준수해야 할 안전 수칙!

가을, 겨울에 캠핑할 때는 전기와 불, 가스 사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춥다고 캠핑장에서 멀티탭을 여러 개 이용하면 과열의 위험이 있으니, 캠핑장에서는 최대 600W까지만 전기를 사용해 주세요. 전기 릴선을 감은 채 사용하면 화재 위험이 커지고 전기 용량이 낮아질 수 있으니, 꼭 풀어서 사용해야 합니다.

더불어 가을은 건조한 날씨 때문에 화재의 위험이 큰데요. 불을 피우기 전에는 주변에 불이 옮겨붙을 만한 낙엽이나 나뭇가지, 덤불이 없는지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소화기의 위치도 미리 파악해 두면 좋죠.

일산화탄소 중독도 조심해야 해야 하는데요. 겨울에는 강추위에 텐트 안에서 난로나 화톳불을 직접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장기간 불을 피워두면 실내 산소 공급이 부족해져 일산화탄소 중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텐트 안에서 난로, 화톳불을 피울 때는 1시간마다 문을 활짝 열어 환기해 주시고,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준비해 사고에 대비해 주세요.

남양주시 캠핑장 추천!

출처 : 제6기 남양주시 SNS 서포터즈 유정희

캠핑 안전 수칙을 살펴봤으니, 이번에는 서울 근교에서 방문하기 좋은 멋진 캠핑장을 알아볼까요? 울창한 숲속에서 힐링을 하고 싶다면 축령산자연휴양림을 추천합니다. 축령산에서 서리산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코스로 등산할 수 있는 축령산자연휴양림은 우거진 잣나무를 감상하며 맑은 공기를 맘껏 마실 수 있는 캠핑장인데요.

출처 : 제6기 남양주시 SNS 서포터즈 유정희

축령산에서 내려오는 맑은 계곡물을 이용해 만든 물놀이장은 물론 화장실과 취사장도 잘 조성되어 있어 편안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휴양림 내에 산림휴양관, 숲속의집 등 숙소도 마련되어 있으니, 예약하고 방문하셔도 좋겠습니다.

▼축령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 바로가기!

축령산자연휴양림

축령산자연휴양림 1 / 5 자연휴양림 예약 예약은 로그인후 이용 가능합니다. 이용시작일 이용종료일 예약하기

www.foresttrip.go.kr

문의 : 031-8008-6690

<일일 개장 시간>

4월 ~ 10월 : 06:00 ~ 19:00

11월 ~ 3월 : 07:00 ~ 17:00

(등산객 등 이용객 마감 1시간 전까지 입장)

<산림휴양관, 숲속의집, 축령관>

입실 시간 : 15:00 ~ 21:00까지

퇴실 시간 : 11:00까지

<야영 데크>

입실 시간 : 12:00 ~ 20:00까지

퇴실 시간 : 12:00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