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평택시민기자단 | 점점 더 발전하고 있는 평택지제역의 미래
교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평택입니다. 도로교통을 보면 5개의 고속도로가 평택을 지나갑니다.
평택 교통이 점점 더 주목받는 것은 철도입니다. 평택은 경부선 철도가 지나면서 도시화가 빨라졌습니다.
고속열차가 정차하면서 철도교통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GTX도 연결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평택 철도교통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평택지제역에서 앞으로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살펴봅니다.
평택지제역은 2006년 6월부터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수원 천안 간 전철 개통으로 신설된 역입니다.
역이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지역명을 따라 '지제역'이었습니다.
평택에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2020년부터 '평택지제역'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평택지제역에 정차했던 전철이 출발합니다. 평택지제역은 서정리역과 평택역 사이에 있습니다.
일반 전철만 정차합니다. 급행 전철은 정차하지 않습니다.
전철역과 SRT 고속열차역이 붙어 있습니다. 전철역에서 나오면 바로 SRT 고속열차 타는 곳입니다.
평택지제역은 SRT 고속열차가 정차합니다. SR(에스알)에서 운영합니다. SR은 서울 수서역이 기점입니다.
수서역에서 출발한 열차는 동탄역을 거쳐 평택지제역으로 들어옵니다. 상행선은 수서역이 종점이고요.
한국철도공사 코레일과는 다릅니다.
평택지제역 맞이방에 많은 사람이 모여 있습니다. 평택지제역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 자료에 따르면 전철은 하루 평균 2007년 1,408명이었습니다. 2022년에는 7,258명이 이용하였습니다.
철도 통계 연보에 따르면 SRT 하루 평균 2,140명에서 2022년 6,046명이 이용했습니다.
이용자 수는 앞으로 더욱더 증가할 것입니다.
SRT로 갈 수 있는 노선이 많아졌습니다. 개통 초기에는 경부선, 호남선만 운행하였습니다.
2023년부터 전라선, 경전선, 동해선까지 운행합니다. 노선이 많아지는 것은 이용자 유입에 분명 도움을 줍니다.
저도 진주 다녀오는 길에 SRT 타고 평택지제역까지 오니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평택지제역에서 삼성전자 공장 건설 현장이 보입니다.
삼성전자 공장이 완성되면 삼성전자 관련해서 방문자가 많아질 것입니다.
평택지제역과 고덕국제신도시도 지척입니다.
평택지제역에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까지는 2.0㎞ 고덕국제신도시까지는 4.4㎞ 떨어져 있습니다.
평택지제역 개통 당시 주변에는 대부분 농토였습니다. 하지만 2024년 현재 평택지제역 주변은 많이 변화하였습니다.
평택지제역 주변 택지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아파트가 많이 만들어졌습니다.
브레인시티까지 개발이 완성되면 평택지제역 이용자는 더욱더 늘어날 것입니다.
시내버스, 광역버스도 평택지제역 기점으로 운영 노선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로 이어지는 광역버스 M5438, 5401, 6801번 광역버스는
서울로 가는 길을 편리하게 해주면서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평택지제역에서 출발하는 M5438번 광역급행버스입니다.
2023년 3월 평택지제역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주관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에서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미래형 환승센터는 UAM 도심항공교통, 자율주행차, 전기·수소차, PM 개인형 이동 수단 등
미래 모빌리티까지 연계한 환승센터를 의미합니다.
평택시도 전국 최초로 미래형 교통 허브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현재 수도권 광역전철, SRT에 이어 2025년부터는 수원발 KTX가 평택지제역에 정차합니다.
2024년 1월 평택지제역에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GTX가 평택지제역까지 연장한다는 소식입니다.
GTX(Great Train eXpress) 수도권광역급행철도는 수도권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 사업입니다.
A, B, C, D, E, F 6개 노선이 계획 및 공사 중입니다.
GTX가 완공되면 평택지제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35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평택과 서울 및 경기도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이 눈에 띄게 빨라집니다. 그 중심에 평택지제역이 있습니다.
평택지제역 기찻길 모습입니다.
2024년 2월 평택지제역 영업시간. 하행선 첫차는 부산행 06시 22분입니다.
막차는 22시 41분에 출발하고 광주송정행입니다.
상행선 첫차는 07시 06분에 출발하고 막차는 23시 29분에 출발합니다.
평택지제역은 지금도 발전하고 있지만 앞으로가 더욱더 기대되는 역입니다.
KTX, GTX가 모두 연결되면 평택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평택지제역을 이용할 것입니다.
평택시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하는 것은 당연하고요.
미래형환승센터까지 잘 마무리되어 평택지제역이 교통의 중심으로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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