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여행 코스 유구전통시장, 공주수촌리고분군, 도령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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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유구읍은 한국전쟁 이후로 피난민들이 직물을 만들기 시작한 곳으로 한때는 주변의 직물공장이 130여 개가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100여 개의 업체들이 비단과 인조견들을 만들어 수출을 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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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섬유산업의 중심이었기에 유구는 많은 인구로 인해서 시장도 발달하게 되었는데요. 그렇기에 유구전통시장은 비교적 규모가 큰 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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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전통시장은 충남 공주시 유구읍의 석남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928년에 개설된 이후로 공주에서도 중형 시장으로 속하며 지역의 특산물은 물론이고 농산물과 수산물 그리고 영화나 의류와 음식류까지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니 전형적인 재래시장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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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유구전통시장은 5일장으로 3일과 8일에 장이 열립니다. 물론 오일장의 장날이면 더욱 활기찬 재래시장의 풍경을 볼 수 있을 테지만 상설시장이기도 한 유구시장은 언제나 지역민들은 장을 보러 올 수도 있으며 여행객들에게도 재래시장의 풍경을 볼 수 있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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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재래시장도 옛날 같지 않습니다. 양심이라는 말은 일상이 되어서 속이는 일은 없을 테니 말입니다. 이러한 말을 검증이라도 하듯 시장 곳곳에는 양심저울이 있어서 구입한 물건들이 맞게 달아서 샀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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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전통시장의 주변은 공주에서도 알려진 축제와 명소들이 있습니다. 유구벽화거리가 있을 것이고 특히 6월이면 전국의 관광객들이 몰려들게 되는 색동수국축제가 열립니다. 여기에 섬유축제와 섬유역사전시관이 있으니 공주 여행 이후에 뭘 먹지라는 식사의 고민이 있다면 거침없이 유구전통시장으로 향하면 될 겁니다. 매스컴을 탔던 곳도, 맛집도 많으니 말입니다. 그 외에도 지역 특산물이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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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차와 닭강정 그리고 표고버섯과 뿌리갓김치 그리고 공주알밤이 특산물이니 여기서 장을 봐도 좋겠네요. 특히나 여기 유구전통시장에서의 업종 중에서도 식당이 참으로 많으니 분식과 그리고 한식까지 다양한 음식을 골라서 먹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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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지역의 문화와 지역민의 삶을 엿볼 수 있기에 재래시장은 여행코스로 여겨지게 되는데요. 유구전통시장에서도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그리고 주변의 벽화거리로 즐길거리까지 제공을 하니 공주여행중이라면 유구전통시장을 들러봐도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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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의 발굴지가 특히나 많은 곳이 바로 공주일겁니다. 이러한 유적 발굴의 대표적인 장소가 바로 석장리유적지일텐데요. 석장리와 같이 또 다른 유적발굴지가 바로 공주 수촌리 고분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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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촌리고분군은 공주시에서 의당농공단지 조성 예정 부지고 지표조사를 하던 중에 유적의 존재가 확인되어 발굴조사를 통해서 각종 유물들이 발견되었던 곳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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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변 일대에서는 청동기시대의 주거지와 초기 철기시대 토광묘 그리고 백제시대 부묘(대형토광목과묘, 횡혈식 석실분, 수혈식 석곽묘)등이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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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백제시대 고분군으로 발굴조사를 통해서 목곽묘 2기와 앞트기식 돌방무덤 1기 그리고 굴식 돌방무덤 2기 등이 확인되었다고 하는데요. 목곽 안에서 금동관모, 금동신발과 김제 귀걸이 그리고 황두대도 중국제 자기등이 출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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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트기식 돌방무덤에서는 금동신발과 황두대도 백제토기 등이 그리고 굴식돌방무덤에서는 금동관모, 금동신발과 황두대도 중국제 자기 등이 출토되는 등의 수촌리고분군은 4세기 말에서 5세기 전반경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며 백제의 중앙 세력과 지방 세력의 관계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되는곳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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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공주 수촌리고분군의 풍경을 보면 잠시 걸어보며 쉬어갈 수 있는 편안한 풍경이기에 잠시 둘러보며 산책을 즐겨봐도 좋을 것이며 또한 잠시 휴식을 취하며 풍경을 감상해봐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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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에는 옛날의 서당이지만 지금도 예전의 서당 모습으로 전통서당의 모습으로 효와 예를 가르치는 서당이 있으니 여기가 바로 공주 도령서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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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청학동 서당에서부터 삶의 뿌리라 할 수 있는 인성교육은 물론이고 참 교육이 되는 충과 효 그리고 예를 가르치는 곳으로 천태산의 두만리 마을을 지나서 뭐가 나올까 싶을만한 숲길을 계속 가다 보면 나오게 되는곳이 바로 공주 도령서당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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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여기 도령서당은 1주 과정의 프로그램부터 4주 과정의 프로그램까지 있으며 약식으로는 2박 3일 농촌캠프의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예절교육부터 교양한문 그리고 한시와 한자의 짜임에 대해서 배우며 이러한 교육뿐만 아니라 술래잡기와 비석치기 그리고 투호던지기 등등의 다양한 전통놀이까지 배우고 즐겨볼 수 있는 일정의 교육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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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표를 보면 정말 많은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이러한 프로그램의 목표를 보면 인성과 예절 그리고 한문을 배우고 또한 사라져가는 전통체험과 전통놀이까지 배워 보는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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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의 공기 좋은 곳에서 잠도 자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겨 본다니 아이들의 방학을 맞이한다면 여기 공주도령서당의 프로그램을 참여해 봐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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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입시 위주의 교육이다 보니 인성보다는 학습이 우선시되는 교육의 행태입니다. 이러한 시대에 아이들의 소중한 꿈과 사람다운 삶에 대해서 깨닭게 해주시니 스마트폰에 빠져 있는 아이들에게 자연에서의 배우고 즐겨볼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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