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전
태백석탄박물관 특별기획전 '탄광촌 아이들'
안녕하세요! ^^
태백은 점점 시원한 날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태백을 찾은 외부 손님들과 함께
태백석탄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주차공간은 박물관 진입 부근과
지하1층 앞쪽에 있습니다.
자리가 부족할 경우 태백산 당골광장 쪽에도
주차 자리가 꽤 있으니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마침 박물관에서는 2025년 특별기획전
‘탄광촌 아이들’이 한창 진행 중이었고,
덕분에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태백석탄박물관은 1994년 개관한
국내 유일의 석탄 전문 박물관으로,
한때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었던
석탄 산업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광산 채굴 과정, 탄광 노동자의 생활,
각종 광물 표본과 탄광촌 유물 등
다양한 전시가 있어
많은 분들이 꼭 들르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휴관은 매주 월요일입니다.
관람료는 저렴하게 측정되어 있어요.
태백사람은 무료로 입장가능하답니다 ^^
와웅~
매표 후 입장하면
1층부터 3층까지 걸어가면서 관람해요!
제1전시실인 지질관부터
제7전시실인 태백지역에 관한 전시를 보고 나면
지하 1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게 돼요.
바로 제8전시실인 갱도체험을
경험하고 나가는 구조입니다.
1층부터 천천히 설명과 함께
3층 전시실까지 올라갔습니다.
저희는 3층에 있는 제 6전시실에서
잠시 특별 전시전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탄광촌 아이들’ 전시 정보
📅 기간
2025. 7. 31.~10. 31.
📍 장소
태백석탄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
✅ 특징
3개 섹션, 총 71점 전시, 체험형 놀이 공간 운영
✅ 기획
류제원 작가 및 박물관 공동기획
입구에서부터 추억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대형 현수막이 붙여져 있었어요.
벌써부터 두근거립니다! +_+
나이대들은 서로 달라도
50년대생부터 90년대생까지의
추억이라는 단어와 내용은
모두에게 공감을 가지게 되었어요.
전시는 1970~1980년대 탄광촌에서 자란
아이들의 생활과 문화를 주제로,
총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콩나무 교실 친구들
사택 마을과 초등학교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그 시절 교실 풍경이 생생합니다.
친구들과 놀이 추억
사방치기, 딱지치기 같은 골목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과 어른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아 보고싶다
흑백 사진과 빔프로젝터로 비춘 옛 장면들이
마음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류제원 작가가
6개월간 준비하여 완성한
작품 71점이 전시되어 있어,
사진 속 아이들의 표정과 배경 하나하나에
당시의 온기가 담겨 있었습니다.
외부에서 온 손님들도
“마치 타임머신을 탄 것 같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답니다.
전시기간은
2025년 7월 31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짧지 않은 기간 동안 만나볼 수 있습니다.
혹시 올가을 태백을 찾으신다면,
꼭 한 번 들러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탄광촌 아이들의 웃음 속에서
태백의 지난 시간과,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그 시절 골목에서 뛰놀던 아이들의 웃음소리,
태백석탄박물관에서 다시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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