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화성특례시 SNS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화성특례시 SNS 서포터즈 이민숙입니다.

“나이 들면 할 게 없다고요? 우리 어르신들은 지금 ‘두뇌 PT’와 ‘웃음 요가’, 그리고 ‘감성 K-노래교실’로 바쁜 스케줄 소화 중인 거 아시나요? 바로 노노에듀케어 이야기입니다. 치매 예방 오감교육·미술 인지·블록놀이까지, 맞춤 프로그램을 개발해 요양 시설에 파견하는 시니어 교육 전문 기업이랍니다.

지금부터, 노노에듀케어를 이끄는 ‘교육 프로듀서’ 김영미 대표와의 인터뷰 만나보세요!

화성 시니어 교육회사 노노에듀케어 김영미 대표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김영미 대표님 : 화성에서 노노에듀케어를 운영하고 있는 김영미입니다. “교육은 나이 제한 없는 엔터테인먼트”라는 모토로, 초보 강사를 양성해 요양원이나 주 야간센터,복지회관에서 활약하게 만들고 있어요. 저는 17년 경력의 음악교육 전문가인데요. 음악은 인간에게 꼭 필요한 존재로, 힐링과 기쁨을 준다고 생각하거든요. 중장년층 주부들을 대상으로 노래교실도 운영, 매주 수요일은 동탄에 있는 장애인청년들을 대상으로 음악치료 수업도 하고 있습니다.

Q. 음악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보이시는데요. 음악교육을 시작하게 된 결정적 순간이 있을까요?

김영미 대표님 : 원래 노래를 좋아해 성악전공을 했어요. 성악을 전공했지만, 노래를 어려워하는 사람에게 잘 부를 수 있도록 지도해 주는 게 적성에 맞더라고요. 주변에서 강사로서 소질이 있다는 말을 하나 둘 듣다 보니 이게 내 길이구나! 바로 느껴졌어요. 그 길로 음악대학 졸업과 함께 음악교육 자격증을 취득했고, 음악교육회사에 취업하게 되었습니다. 음악교육회사 안에서 교육 콘텐츠를 만들고, 수석연구원으로 활동도 하게 되니 자연스럽게 음악에 대한 일도 시작하게 되었어요.

Q. 회사 이름을 노노에듀케어로 지은 이유와 철학이 있을까요?

김영미 대표님 :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여러 자격증을 따다 사회복지사를 따게 되었는데요, 그러다 노인복지에 대한 필요성을 깊게 느끼게 되었어요. 특히 치매 교육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한국치매교육협회 화성지부와 노노에듀케어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노노에듀케어로 지었을 때 사람들이 말렸어요. NO NO 라는 부정어가 들어간다고 극구 반대하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노인, 노래, 놀면서 노래하는 뜻의 노노를 붙이고 싶어 노노에듀케어로 최종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음악을 즐기면서 치료하는 교육철학에 맞는 이름이라고 생각해요.

Q. 강사 양성도 하신다니, 여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를 하고 계신 거 같아요.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실까요?

김영미 대표님 : 시니어전문강사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해 주고, 일자리도 창출해 주고 있어요. 노노에듀케어는 음악, 미술, 체육, 오감 이렇게 4과목이 있는데요. 각 선생님들마다 가지고 있는 재능을 살려 최적화된 과목과 매칭해주고 있답니다.

선생님들이 “이 나이에 어디 가서 선생님 소리를 듣겠어?” “오늘만큼은 제가 다시 사회의 한가운데 서있는 거 같았어요” 한마디에 큰 보람이 느껴져요. 다음 수업이 더 기다려진다 할 때 뿌듯함을 느낍니다. 확고한 의지만 있다면 초보도 전문가가 될 수 있어요.

Q. 노래교실도 하고 계시는데, 따로 하게 된 계기나 목표가 있을까요?

김영미 대표님 : 어머님들 수업을 하다 보면 ‘노래 한 곡 부르니 속이 뻥 뚫려요!’라며 눈이 반짝이세요. 그때 ‘아, 노래가 그냥 취미가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제이자 자신감 부스터구나’ 하고 깨달았죠. 그래서 ‘노래만 집중해서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드리면 어떨까?’ 싶어 주부 노래교실을 열었습니다. 목표요? 두 가지예요.

하루 1시간, 나만을 위한 무대 만들기

집·회사·가사에서 잠깐 벗어나 마이크를 잡는 순간만큼은 ‘누구 엄마’가 아니라 본인이 되길요. 건강한 목소리로 10년 더 젊어지기, 복식호흡·발성 훈련으로 숨과 자세가 바르게 잡히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표정도 밝아져요. 노래교실은 단순 레슨이 아니라, 중장년 여성분들께 ‘무대 위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선물하는 작은 힐링 콘서트라고 생각합니다.

Q. 향후 미래 계획이나 마무리로 할 말?

김영미 대표님 : 이 일이 단순한 직장, 돈을 더 많이 벌자가 아니에요. 제가 먼저 행복해야 우리 어르신들도 함께 웃는다는 걸 17년 동안 몸으로 배웠거든요. 그래서 저는 매일 아침, 피아노 앞에 앉아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크게 불러요. 그때 솟는 밝은 에너지가 제 하루의 에너지랍니다. 수업 시간엔 그 기운을 고스란히 전하려 애써요. 어르신들이 손뼉 치며 노래 따라 부르시다 ‘아이고, 오늘은 몸도 마음도 가벼워졌네!’ 하실 때, 월급으로는 살 수 없는 뿌듯함이 가슴을 꽉 채웁니다.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 라이브 교실까지 열어, 거동이 불편해도 집에서 노래하고, 웃고, 배울 수 있도록요. 노래 한 곡이 하루를 환하게 바꾸는 기적을 날마다 만드는 그 길에서 저도, 강사님들도, 우리 어르신들도 함께 빛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나이가 들어도 노래하는 순간만큼은 영원한 청춘입니다.” 김영미 대표의 이 한마디가 오래도록 귓가에 맴돕니다. 노래 한 곡에 담긴 웃음과 에너지, 그 작은 기적을 매일 만들어가는 김영미 대표.

어르신들과 함께 웃고, 함께 성장하는 그 길에 앞으로도 따뜻한 응원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본 포스팅은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에 의해 작성된 글로, 화성시청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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