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노포맛집 활성화 프로젝트 아홉 번째 맛집 - 답십리동 <닭한마리 오리한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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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동슐랭 우리동네 음식문화를 알리고 경제도 활성화시키는 #동대문구 #노포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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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더위 때문에 기력도 없고 지치는 지금 이 순간~ 마법처럼~ 눈에 들어온 곳은 답십리역 근처에 있는<닭한마리 오리한마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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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찐한 노포맛집 감성😎 들어오기 전부터 뭘 시킬지 정해놨지만, 그래도 궁금하니까 메뉴판을 구경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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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명에서 알 수 있듯이 닭&오리요리 전문점인데, 홍담이들은 오랜만에 매콤한 게 먹고 싶어서 닭볶음탕을 주문했어요. 그리고 최근에 능이버섯이 들어간 칼국수와 곰탕도 개시하셨다길래 바로 주문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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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여러분, 여기 깍두기랑 배추김치 좀 보세요.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는 비주얼❤️ 심지어 김치는 가게에서 직접 담그신다고 하는데요. 자칭 타칭 깍두기 감별사인 고인물 홍담이가 먹어보자마자 고개를 끄덕이는 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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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 마늘과 고추, 양념장은 닭볶음탕을 먹어보고 취향껏 넣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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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감탄사를 부르는 메인요리 등장이요❗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빨갛고 매워보여서 당황하셨나요❓ 맵찔이들은 못 가겠다며 실망했다면 그 걱정 잠시 넣어두세요. 보기에만 그렇지 불닭 못 먹는 홍담이가 먹기에도 기분좋게 매콤한 정도였고, 칼칼~하니 간이 센 편이라 밥 반찬으로 딱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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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데 촬영해야하니까 닭다리는 제가 먹을게요🍗 살코기가 부드럽게 잘 익어서 젓가락으로도 충분히 발라먹을 수 있고요. 아, 매콤달큰한 양념이 듬뿍 밴 감자가 특히 맛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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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보의 민족 한국인이라면 후식 볶음밥은 선택 아니고 필수❤️‍🔥 주문하면 주방에서 조리까지 해서 내어주시기 때문에 조금 기다렸다가 먹으면 돼요. 요렇게 국물 머금은 밥은 국자로 꾹꾹~ 눌러서 누룽지 만드는 게 국룰인 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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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위에 깨를 잔뜩 부려주셔서 괜히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고 맛도 고소했던 것 같아요🤭 배추김치 올려 먹으면 아삭아삭~한 식감까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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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바다 건너 일본에까지도 소문난 맛집이었다) (현지 잡지 등판) (집에서 해먹고 싶다며 양념을 따로 사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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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시한지 얼마 안됐다는 능이닭곰탕은 뚝배기에 팔팔 끓여져서 나와요🍲 정말 200%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건데, 한 입 먹자마자 '간귀(간 맞추는 귀신)'라는 단어가 생각났어요. 소금을 따로 안 주시는 이유가 이거였네요(간이 이미 완벽해서 따로 맞출 필요가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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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찐~한 국물이 아주 그냥... 짭쪼름한 감칠맛이 정말 미쳤고(Positive), 여기서 닭곰탕을 먹고 나면 그동안 먹었던 건 '닭고기 씻은 물'이었다는 걸 깨닫게 된다는 후기가 이해되는 맛💕 살코기는 물론 능이버섯도 혜자롭게 넣어주셔서 정말 든든한 메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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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곰탕을 주문하면 뽀오얀 쌀밥이 나오는데, 이거 미리 해두신 거 아니고 갓 지은 밥이래요 (👈매우 중요한 포인트) 혼자서도 주문 가능하니 점심에 부담없이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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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메뉴일 줄 알았는데 맛은 전혀 평범하지 않아서 놀란다는 <닭한마리 오리한마리>📢 한 번 양념 맛을 보고 나니, 담백한 닭한마리와 구수한 오리탕은 또 어떨지 궁금해지는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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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혼자 가서 식사하기도 좋고, 저녁에 지인들과 한 잔 하기에도 좋은 <닭한마리 오리한마리>, 동대문구 노포맛집으로 인정합니다 (땅)(땅)(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