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고령 여행] 아이들이 좋아하는 실내 체험장 '고아리벽화고분모형관'
고령군은 대가야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세계 속의 ‘가야문화특별시’입니다.
가야의 문화 발자취를 찾아 고령 고아리 벽화 고분 모형관을 찾았습니다,
문화해설사의 집과 편의시설인 화장실과 주차장 시설이 잘 되어 있습니다,
고령 주산(主山)근처 구릉 끝에 있는 10여 기의 무덤 중 하나로 벽화의 흔적이 남아있는 무덤입니다.
동서길이 약 25m, 남북길이 약 20m, 높이는 구릉 아래쪽인 남쪽이 7m, 위쪽인 북쪽이 2.5m 정도이며
봉분으로 된 활천장(궁륭식천장)을 가진 굴식돌방무덤(횡혈식석실분)입니다.
사적 제165호로 지정된 고령군 고아리의 벽화고분은 6세기 중엽 대가야 말기의 고분으로
가야지역에서 유일한 벽화 고분으로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합니다.
현재는 고분의 훼손을 막고 보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현실 내부 구조 보강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직접 관람하실 수 없지만 아래 도로가 옆 모형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올라가는 입구 고아리 벽화 고분 모형관에 들렸다가 현장에 가 봐도 되고
현장에 갔다가 이 곳을 방문해도 됩니다,
이제 안으로 들어가 볼게요
전○ 예약회차
* 동절기 , 하절기 예약 가능 회차 확인
- 동절기 : (11월 ~ 02월) 9회차까지 가능
- 하절기 : (03월 ~ 10월) 10회차까지 가능
○ 회차별 40분
- 영상 및 인터렉티브 체험 : 25분
- 해설 및 모형관람 : 10분
- 점검 및 재정비 : 5분
09:20-12:00
13:00-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휴관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평일에 휴관입니다.
들어가는 입구만 봐도 고분군 안으로 들어가는 기분입니다,
가야의 유일한 벽화 고분
영원한 삶을 꿈꾸던 대가야의 정신문화가 실감 미디아트와 모형으로 다시 피어납니다.
연꽃의 모형의 모습이 궁금합니다.
극락정토를 기원하는 삼국의 연화문0
백제. 가야. 신라의 연화문의 상징이 다름을 오늘 알게 되었습니다.
무심코 그냥 연꽃으로 알고 있었는데 삼국을 비교해 놓은 것을 보니
확연하게 다르지만 가야의 연화문이 제일 예쁩니다,
구조는 동서 2.8m, 남북 3.7m의 남북으로 긴 장방형의 널방과 남벽의 동쪽편에 너비와 높이가 각 1.2m,
길이 3.2m의 널길이 달려 있는 ㄱ자형 돌방무덤입니다.
돌방 둘레에는 동서지름 18m의 둘레돌[護石]을 돌렸습니다.
고아리 벽화고분을 실제모습을 모형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조심조심 들어가 봐야 됩니다,
실내가 어둡기도 하지만 고분군의 실제 모습이라 바닥이 매끄럽지를 못합니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생생하게 살아있는 1,500여 년 전 역사의 현장으로 시간여행을 해 봤습니다,
대부분의 대가야 무덤과 달리 사람이 드나들 수 있는 방으로 만들어진 이른바 굴식 돌방무덤입니다.
유물은 도굴되어 없고, 널방(현실)에는 동쪽에 부인의 관, 서쪽에는 남편의 관이 놓여있고,
바닥에 도랑을 설치하였습니다.
돌방의 벽면에는 진흙과 조개를 이겨서 바르고 천정에는 붉은색, 녹색, 갈색을
사용하여 그린 연꽃 그림이 그대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천장의 축조방법이나 바닥의 도랑 등이 백제지방 무덤 방식과 비슷하여
가야지방에 백제문화의 영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고아리 고분군에 얽힌 역사이야기와 그 당시 문화 및 생활에 대한 역사적 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1,500여 년 전 찬란했던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시고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쳐 보십시오.
이제부터 시간여행을 즐겨 볼게요.
미디어 파샤드
아름다운 음악과 화려한 영상을 함께하는 상호작요 가능한 미디어아트
벽면을 툭툭 치면 화려한 가야의 연꽃이 펼쳐집니다.
여러가지 다양한 테마이야기 화려하고 아름다운 실감형 미디어아트를 즐겨봤습니다.
고령 고아리 벽화 고분 모형관은 가야 고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역사교육의 장으로도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 같고 어린이들과 함께하면 즐거운 여행, 행복한 추억과 놀라운 영감에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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