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간 화합의 장이 되었던 2025 송포동 호미걸이 민속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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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토) 송포동 호미걸이공원에서 호미걸이 민속축제가 열려 다녀왔습니다. 호미걸이 민속축제는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송포동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마을축제로 다양한 문화공연과 전통놀이체험, 먹거리와 공예품 등의 장터가 마련되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들에게 더없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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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포동 주민자치회가 마련한 이번 축제는 주민총회를 겸하는 축제여서 송포동 발전을 위한 2026년 마을 의제 5가지를 선정해 현장투표가 동시에 이루어졌습니다. 투표에 붙여진 마을 의제로는 송포동 홈페이지 리뉴얼작업, 유튜브 방송제작, 송포동 1단지 도로변 환경개선, 마을축제 송포동 호미걸이 별이 빛나는 밤에, 생활체육시설 설치운영의 5가지로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사전투표와 본 현장투표의 합계를 통해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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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장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타 동대표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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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축제는 태권도 공연을 시작으로 호미걸이 풍물패 길놀이, 줄넘기 공연, 트로트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함께해서 주민들의 흥을 돋우고 열띤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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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선 에어바운스 미끄럼틀로 어린이 물놀이장이 마련되어 많은 어린이들이 한낮의 더위를 시원하게 즐기느라 정신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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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포동 부녀회에선 떡꼬치, 알감자버터구이, 부침개 등의 다양한 먹거리들을 준비해서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 있었으며 청소년 아나바다와 플리마켓 등이 마련되어 마을축제로써 지역 주민들이 다같이 함께 참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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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에선 장애인개선 캠페인과 찾아가는 복지상담소가 운영되어 많은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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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방문한 주민들이 많았는데요, 특히 사방치기나 딱지접기 같은 추억의 놀이들에선 부모 세대가 어린 자녀들에게 놀이법을 알려주거나 함께 동참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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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였지만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고 지역 주민들간의 화합의 자리가 되며 아이들과 함께 참여했던 가족들에겐 또다른 소중한 추억이 되었던 즐거운 마을축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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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고양시 소셜기자단 함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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