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이야기가 있는 구미 밤실 벽화마을

도량동으로

이사 온 지

7년이 넘어서야

알게 된 밤실 벽화마을

담을 사이에 두고

옹기종기 모여

정을 나누는 이웃사촌의

모습이 어릴 적

고향을 생각나게 합니다.

벽에는 예쁜 벽화들이

각양각색 그려져 있고

취재하던 그 날도

이웃들끼리 맛있는 걸

나눠 드시는 모습

너무도 정겨워 보여

웃음이 절로 났습니다.

다만 좁은 골목길이다 보니

주차를 담벼락 아래에 해서

벽화를 더 자세하게

담지 못한 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구미시 도량동 밤실마을

야은 길재 선생

도를 가르쳐 널리

깨우친다는 뜻에서 지은

이름이라고 전해지고 있어요.

밤실마을은 구미고에서

도산초 구간으로

야은 길재 선생이

낙향해 시문을 짓고

후학을 양성하던 곳이기도 해요.

그래서인지 도량동에는

구미고, 구미여고, 구미중,

도송중, 야은초, 도량초,

도산초, 도봉초, 문장초 등

구미를 대표하는

명문 학교들이 즐비하게 있어요.

구미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라

외부 방문객의 접근이 쉽고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잘 갖추어져있어

유동인구가 아주 많기도 하죠.

밤실벽화 마을은

구미 최초의 벽화마을이기도 하고

아이들의 등하굣길이

더 안전하고

쾌적했으면 좋겠다는

주민들의 바람이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의

후원과 구미시의 참여,

여러 단체의 도움으로

이렇게 예쁜 벽화마을로

탈바꿈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야은 길재 선생의 이야기길’

‘배움과 나눔의 길’

‘밤실마을 사람들 이야기 길’

‘미소 방긋 길’

4가지 주제로 완성한 벽화

오늘날 세대를 어우르는

다양한 밤실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

담은 길이기도 합니다.

학문연구와 후학 양성에

전념하신 조선 초의

성리학자 야은 길재 선생의

배움과 나눔도 생각하면서

산책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산책코스는 그리

길지 않아서 지루하지 않고

벽화를 감상하고

마을 구경을 하다 보면

금방 끝이 나기 때문에

살짝 아쉬움이 있기도 했습니다.

주제별로 잘 꾸며진 벽화보러

밤실 벽화마을

떠나보세요~

2023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남서이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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