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

유명한 명화를

한곳에 모은 전시가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진행하는 특별 기획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레플리카 명화展>를 통해

미술 거장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시 배너와 입구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 기획, 특별 전시

다양하게 열리는 곳이에요.

그 밖의 문화 예술을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

뮤지컬 등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죠.

📌 전시 기간은 5. 2.(화)~6. 18.(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층별 안내

갤러리는

4개의 갤러리

구성되어 있어요.

오늘 볼 전시는

상설 갤러리에서만

진행되고 있어요.

5, 34, 35 갤러리에도

곧 멋진 전시가 펼쳐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

전시장 전경

이번 전시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화가들의

레플리카를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해두었어요. 👆🏻

에두아르 마네’, ‘클로드 모네’,

빈센트 반 고흐’, ‘구스타프 클림트’,

앙리 마티스’,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대표작들을 6개의 섹션으로 구분해

관람에 편의를 더했어요.

빈센트 반 고흐 -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

처음으로 보이는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은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이네요.

다들 고흐의

노란 집을 아시나요? 🧐

당시 고흐가 임대하고 있던

라마르틴 광장의 노란 집에서

도보로 1~2분 거리에 있는

론 강변을 그린 작품이에요.


빈센트 반 고흐

네덜란드에서 태어났으며,

서양 미술 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힙니다.

고흐는 약 900여 점의 그림과

1100여 점의 습작을 탄생시켰으며

정신질환을 앓고 생을 마감하기 전,

10년 동안 모두 완성해냈다고 합니다.

고흐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인정을 받지 못했지만,

죽은 지 11년이 지난 시점부터

급속도로 유명해지며

비운의 작가로 불리기도 합니다.

네덜란드에서 미술을 하던 시절에는

주로 어두운 색채를 사용하여

비참한 주제를 한 작품이

특징이었습니다.

하지만 파리로 이동하며

인상파와 신인상파의

영향을 받게 되는데요.

그로 인해 꼼꼼한 필촉

타는듯한 색채로,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다양한 작품을 완성시켰답니다.


빈센트 반 고흐 - 붓꽃

붓꽃은 서양화가들의 그림에서

흔히 찾아볼 수 없는 꽃의 종류인데,

유난히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에

많이 등장합니다.

해당 작품은 원래

바이올렛 빛깔의 붓꽃과 대비되는

핑크색 벽이었는데,

변색이 심하게 진행되어

오늘날 남은 작품에서는

거의 흰색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붓꽃이 가득 꽂힌 화병의 그림은,

고흐가 생 레미의 정신병원을

퇴원하기 전에 그려낸

두 점의 화병 그림 중 하나인데요.

고흐가 세상을 뜨기 두 달 전

완성된 그림으로,

그가 세상을 뜨기 전까지

그의 어머니가 소장했던

작품이라고 합니다.

빈센트 반 고흐 - 꽃 피는 아몬드 나무

그리고 <꽃 피는 아몬드 나무>는

고흐가 생을 마감하기 약 5~6개월 전

가장 사랑하는 자신의 동생

테오의 득남 소식을 듣고,

자신의 조카에게 선물한 그림이자

그의 37년 인생 마지막 봄에 그린

꽃 그림이기도 해요.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꽃봉오리가 만개한 나뭇가지

고흐가 가장 좋아하는

주제 중 하나인데요.

아몬드 나무는 이른 봄에 개화해

인생의 시작을 상징한다고 하여,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조카에게

선물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리히텐슈타인 - 책을 읽는 누드

리히텐슈타인의 작품도

볼 수 있었는데요.

그의 팝아트에서는 다양한 인물과

상황 묘사 등이 있어 재밌는 작품이에요.


로이 폭스 리히텐슈타인

뉴욕 출신 대표적인

팝 아티스트인데요.

리히텐슈타인은 독일식 발음이며,

영어 발음으로는

로이 릭턴스타인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팝 아트란,

Popular Art의 줄임말로

글자 그대로 대중 예술입니다.

대중 예술은, 우리가 알고 있는 전통 예술처럼

어렵고 복잡한 뜻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대중에게 친숙한 만화나 광고, 유명인 등을 인용하여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표현한 예술을 말합니다.

그중에서도 리히텐슈타인은

미국의 대중적인 만화

작품 소재로 선택하였으며,

밝은 색채와 단순화된 형태

그리고 뚜렷한 윤곽선을 사용했으며,

기계적인 점을 통해 작품을 완성하여

대중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간

팝 아트의 대표적인 작가입니다.

리히텐슈타인의 대표작으로는,

<행복한 눈물> 과 <음 어쩌면> 등이

있습니다.


클로드 모네 - 양산을 든 여인

그리고 제가 사랑하는

화가 중 하나인 클로드 모네

인상파의 개척자이자 인상주의의

대표적인 화가이죠.

그의 작품 <인상, 일출>에서

'인상주의'라는 말이 처음 생겨나며,

인상주의 원칙을 고수하여

동일한 사물이 빛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 탐색했다고 합니다.

모네는 무엇을 그릴지에 대해 고민하지 않고,

자신이 잘 아는 사람들과 장소

그림의 소재로 선택하곤 했는데요.

대표적으로 두 아내를 모델로 삼았으며,

위의 작품 또한 자신의 첫 번째 아내였던 카미유

그의 아들을 그린 것이라고 합니다.

<양산을 든 여인>은

산책하는 순간을 그린 작품이라

'산책'으로도 불리고 있으며,

언덕 위에서 파라솔을 들고 있는

카미유의 아름다운 자태를 그대로 그려내며

행복했던 순간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구스타프 클림트 - 양귀비 들판과 키스

구스타프 클림트

오스트리아 화가 중

가장 잘 알려져 있는데요.

그의 작품은 대체적으로

신화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이며

평면적으로 묘사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금박을 붙여 화려하게 장식

그림을 많이 그렸는데,

대표작으로는 <키스>와

<아델리 블로흐 바우어 부인>

등이 있습니다.

앙리 마티스 - 루마니아풍 블라우스를 입은 여인

앙리 마티스

프랑스의 색채화가로,

뛰어난 데생 능력을

소유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티스는 그래픽아트

다양한 분야에서

명성을 떨쳤으며,

강렬한 색채와 형태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로제르 드 방스 성당의

건축을 설계하고

벽화를 제작했다고 합니다.

마티스의 대표작으로는,

<모자를 쓴 여인>과

<삶의 기쁨> 그리고

<이카루스> 등이 있습니다.


이번 레플리카 명화전은

미술 거장으로 알려진

유명 화가들의 작품

직접 볼 수 있어서

뜻깊었는데요.

오늘 제가 설명해 드린

화가의 특징을 통해

작품을 깊게 이해해 보며

즐거운 시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전시는 6월 18일까지 하니,

주말이나 퇴근 후,

가족들과 간단하게 명화를 즐기러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방문해 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 안동 레플리카 명화전 정보

전시장 : 경상북도 안동시 축제장길 66(상설갤러리)

전시명: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레플리카 명화展

전시기간: 2023. 05. 02. ~ 2023. 06. 18.

※ 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비용: 무료

관람시간: 10:00~19:00

문의 전화 : 054-840-3600

본 내용은 황예슬 안동시

SNS 기자단 개인의 의견으로,

안동시 공식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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