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트레킹으로 아름다운 일출 경험하기! 구미 금오산 도선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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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출시간이

오전 5시 10분쯤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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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30분 정도만

걸으면 멋진 일출을 볼 수 있는

금오산 도선굴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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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하지도 지났으니

일출 시간이 조금씩 늦춰지겠네요.

이제 출발해 볼게요~

주차를 하고 오전 4시 40분부터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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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깜깜하지만

계단을 올라갈 땐 랜턴 없이도 올라갈 수 있을 정도로

주변을 환하게 비춰주는

불빛들이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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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굴은 금오산에 위치한 자연동굴인데요,

신라말 풍수의 대가인 도선이 참선하여

득도한 곳이라 하여 도선굴이라 하고,

고려의 대각국사와 야은길재 등이 찾아와

은거할 만큼 절경이지만

오랜 세월 오르는 길이 없어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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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에서야 이를 안타깝게 여긴

당시 구미면장과 마을 사람들이 힘을 합쳐 통로를 내고

동굴입구 벽에 기록을 남겨두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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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는 길이 매우 가파르고

미끄러워 많은 주의가 필요했지만,

얼마 전에 몇 달간의 공사를 거쳐

미끄럽지 않고 안전하게 오를 수 있도록

보수공사를 마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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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때문에 설치했던 로프구간도 없애고,

계단처럼 돌을 깎아놓아 정말 오르기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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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자마자

두둥~! 해가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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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에는 맑다고 되어있으나

살짝 흐리고, 습한 공기 탓에

그리 선명한 일출은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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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정상에서의 일출을 보기 위해선 적어도

오전 3시 30분 정도에 산행을

시작해야 하지만, 도선굴에서도

멋진 풍경과 일출을 보실 수 있으니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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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도선굴에서 찍는 동굴샷은

SNS에서 너무나도 유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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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도 보시고 인생샷도 건지는

일석이조의 특별한 만남!

꼭 추천드립니다.

아! 비가 많이 내리면

세류폭포라고

자연폭포수도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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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볼거리 많은

금오산 도선굴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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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여름관광지 22선에

대혜폭포가 선정되었다고 해서

폭포사진도 같이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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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남서이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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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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