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경북 영천시 홍보대사, 3년만에 모이다! :새영천알림이단 발대식
“영천시 홍보대사 명! 받았습니다.
영천에는 새영천 알림이단이 있습니다. 어떤 단체일까요?
바로 영천시의 행사, 축제, 명소 등 곳곳을 취재하여 글, 사진, 영상 등의 다양한 콘텐츠로 가공해 영천시의 아름다움과
생생한 시정소식을 소셜 미디어(블로그 및 SNS)를 통해 알리는 영천시의 SNS기자단입니다.
민간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사람들이죠!
제가 생각하는 알림이단에게 가장 필요하고 요구되는 것은 경상북도 영천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자주 영천의 곳곳을 방문하면서 시기에 맞는 좋은 콘텐츠를 웹상에 소개할 때
그 글과 사진 속에는 현장감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살아있는 생생한 이야기를 담을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새영천 알림이단들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지난 3년간 발대식을 하지 못 했다고 합니다.
개인의 위생을 점검하고 방역에 신경을 쓰더라도 아무래도 여러 명이 모이는 것은 상황상 어려웠을 테니
당분간 비대면 활동 중심으로 진행되었다고 하네요. 그간 얼마나 서로 만나고 싶었을까요~?
그러면 이제 그날, 새영천 알림이단의 구성원인 제가 다녀온 발대식 당일로 함께 가보실까요?
저는 이날 대구에서 일정이 있었기에 동대구역을 통해 영천을 방문하였습니다.
혹시나 타지에서 방문하실 분들이 있으시면 동대구역에 하차해서 영천역을 통해 기차로 이동하면 편리합니다.
동대구역에서부터 소요시간이 27분가량에 요금은 2600원입니다. 요즘 여러 가지 물가가 상당히 상승했고
택시비도 올랐지만 환산가격 1분당 100원이라는 아주 놀라운 가격에 영천까지 도착할 수 있습니다.~^^
저도 오늘 기차 덕분에 아주 편하고 빠르게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발대식 이전에 다 같이 식사를 하였습니다.
신라삼계탕은 영천시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맛이 괜찮다고 소문이 나서 많은 분들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한자리에서 오래 운영하신 식당이라고 하네요.
제가 이용해 보니 직원 분들도 아주 친절히 응대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팔팔 끓는 뜨끈한 뚝배기에 담긴 닭 한 마리 영계백숙을
싹싹 다 마셔버렸습니다. 든든하게 한 끼 하기 좋았습니다.
식사 후 잠시 휴식 시간이 있었고 시청 시청각 회의실로 방문하니 저희를 위해 자리가 마련돼 있었습니다.
환영 물품과 영천 안내 책자, 활동 안내서, 달력과 간단한 간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종이로 만들어진 파일인데 일러스트가 감성적이고 예쁩니다.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천문대가 있는 이곳, 보현산 천문대가 그림 속에서 중심이 되었네요.
말 산업으로 유명하기도 해서 간접적으로 말과 한의마을 등 여러 가지 영천을 대표하는
이모저모를 잘 담아서 표현해둔 것 같습니다.
그리고 2023년 달력!
영천으로 9경 오세요!
영천에는 여러 가지 다양한 구경할 거리가 있습니다.
그중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담아 9경으로 지정해두었다죠.
제가 단원으로서 매달 하나하나씩 직접 가보고 많은 분들께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식이 시작되고 제일 먼저 영천 시장님인 최기문 시장님께서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영천이 농산물로 상당히 유명한 지역인데 특히나 과일이 최고라고 하죠.
수박을 제외한 모든 과일이 생산, 출하가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매년 가을에 영천 과일 축제가 열리는가 봅니다.
최근 대구 군부대 이전이 핫이슈인데 영천시 만한 장소가 없다고 하네요.
이곳 영천시에는 3사관 학교가 있고 대도시인 대구와의 접근성이 몹시 편리하기 때문에
군부대 유치에 대해 기대해 봐도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어지는 순서로 시장님께서 저희 알림이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해주셨습니다.
사진에 나와있는 @yeongcheonsi 는 인스타그램인데 각종 소식이 가장 빠르게 올라오는 계정입니다.
주소를 올려드릴 테니 소식을 받아보세요!
www.instagram.com/yeongcheonsi
별이 쏟아지는 영천을 담은 대표 캐릭터 친구들이 반겨주며 용품을 담아갈 수 있는
쇼핑백의 표지까지 영천을 대표하는 것들로 담겨있었습니다. 이렇게나 아기자기한 매력이 많은 것에 놀라웠습니다.
제가 모르고 있던 영천의 모습도 새로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 얼굴과 이름을 담은 명찰 정식으로 알림이단으로 임명받았으니 몹시 뿌듯합니다.
영천에 대한 애정이 한 스푼 더해지니 이제 넘쳐버리면 어떡하죠?
마지막에는 간단하게 콘텐츠 교육도 해주셨습니다. 포스팅이 정성스러운 계정은 어떤 것인지
안내를 해주시는데 이 글을 읽는 다른 분들도 궁금하시거나 필요하다면 참고해 보세요!
2023년 3월 9일 영천시청에서 진행된 발대식!
어떠셨어요? 현장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나요?
앞으로 열심히 취재해서 영천시 블로그를 방문하는 여러분들께 좋은 소식을 많이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날 발대식을 위해 여러 가지 애쓰면서 준비해 주시고 반겨주신 직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올리고 싶습니다.
그에 보답할 수 있는 알찬 콘텐츠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의 활약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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