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먹거리도 만나고 선물도 받아 갈 수 있는 '대덕로컬푸드직매장 1주년 기념행사'

싱싱한 먹거리도 만나고 선물도 받아 갈 수 있는 '대덕로컬푸드직매장 1주년 기념행사'

무더운 날씨 탓에 입맛을 잃기 쉬운 요즘, 식탁을 풍성하게 채워줄 신선한 먹거리를 찾게 됩니다. 그런 먹거리를 구입하기 위해 저는 오늘 건강한 식재료와 따뜻한 정이 넘치는 곳, 바로 대덕로컬푸드직매장 솔솔장터를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작년 여름 문을 열어 어느덧 1주년을 앞두고 있었으며 직접 방문해 보니 왜 많은 구민분들이 이곳을 찾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오픈 1주년을 맞이하여 대덕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7월 3일 목요일부터 7월 12일 토요일까지 기념행사가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 기간에 오셔서 대전 농산물을 1만 원 이상 구매하시면 장바구니를, 수통골 두부를 3개 이상 구매하시면 보냉백을 증정해 드리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쁜 장바구니와 시원한 보냉백은 준비된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만 증정된다고 하니 서둘러 방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솔솔장터는 대덕구 석봉동에 위치한 석봉복합문화센터 1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석봉동 행정복지센터, 석봉도서관 등과 함께 있어 방문하기에 매우 편리했습니다. 또한 넓은 주차 공간 덕분에 차를 가지고 가도 주차 걱정 없이 여유롭게 쇼핑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출입문 근처에는 행사 상품은 물론, 새로 들어온 상품들에 대한 소개도 볼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잘 알고 계시겠지만, '로컬푸드'란 생산지에서 가까운 곳에서 자란 농산물과 그 가공품을 지역 내에서 소비하는 것을 뜻합니다.

이렇게 하면 유통 단계를 줄여 소비자에게는 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해 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탄소 배출 감소에도 기여하는 아주 좋은 소비 방식입니다.

대덕로컬푸드직매장 솔솔장터는 바로 이러한 로컬푸드의 가치를 우리 지역에서 실현하는 중요한 공간입니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깔끔하고 정돈된 내부가 눈에 띄었습니다. 환한 조명 아래 신선한 농산물들이 가지런히 진열되어 있었고, 동선도 넓어 쾌적하게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도 많은 분들이 장을 보고 계셨는데, 그만큼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