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에 개설된 울산 대표 상가 건물형의 시장 신정시장에 다녀왔어요. 울산 대표 전통시장인 상설시장입니다.

울산에 많은 대형마트들이 있지만 전혀 밀리지 않고 많은 시민이 찾는 신정시장, 여러 가지 먹거리에서부터 생필품 농·수산물까지있는 신정시장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전통시장의 가장 불편한 점이 바로 주차장이죠?

신정시장은 공영주차장이 잘 되어있어요. 주변으로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말에도 편하게 타워주차장에 주차하고 시장으로 가보았습니다.

주차 요금도 20분까지는 무료이며 그 이외의 요금도 공영주차장 요금이 적용되니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었어요.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신정시장은 울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이자 규모도 상당히 크다 보니 많은 시민이 찾는 곳이기도 하고 여러 가지 농·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데요.

요즘 전통시장들이 경기가 좋지 못하고 점점 활력을 잃어간다는 말들도 있지만 울산 신정시장은 대형마트 못지않게 싱싱한 야채들과 농·수산물들이 가득했어요.

가격도 정찰제에다가 원산지 표시도 확실하고 여러 가지 편의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보니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 가지 청과물도 가득하고요. 생선들도 싱싱하게 잘 진열이 되어있었어요.

그리고 시설적인 부분에서도 울산 신정시장은 시민들을 위해서 아케이드가 설치되어있어서 비 오는 날에도 날씨 영향을 받지 않고 편하게 장을 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전통시장의 매력인 여러 가지 먹거리가 가득합니다. 싱싱한 생물도 있고 분식에서부터 만두 그리고 족발과 닭강정 등등 수도 없이 많은 먹거리가 있어요.

취향대로 입맛대로 여러 가지 주전부리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가격도 확실히 저렴하다 보니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울산 신정시장은 여러 군데 골목으로 되어있는데 돼지국밥 골목과 손칼국수 골목이 유명합니다.

여러 군데의 돼지국밥집들이 영업 중이고 여러 방송에도 많이 나온 손칼국수 집들도 즐비해요.

오랜만에 신정시장에 장을 보러와서 가끔 방문하던 손칼국수 집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이른 저녁 시간이었는데도 손님이 꽤나 많았어요. 가격도 저렴한 데다 정말 누구나 좋아할 만한 손칼국수 맛이다 보니 많은 시민이 찾는 듯합니다.

신정시장의 칼국수 집들은 오랫동안 한자리에서 영업하고 있는 만큼 믿고 먹을 수 있었고 주문과 동시에 양념을 무쳐주는 겉절이가 너무나 맛있었어요.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그냥 가기 아쉬워서 신정시장의 명물인 카스테라 한 박스와 청춘 닭강정 한 박스 구입했어요.

꼭 장을 보러 오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울산 신정시장!!

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면 무료 주차권도 나눠주니 시장에서 물건을 구입 후 꼭 주차권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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