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바야흐로 축제의 계절

가을힐링파크데이

북(BOOK)닥북닥

야외피크닉

(양천공원)

2023년 10월 28일

양천구에 있는 세 개의 공원

양천공원, 파리공원, 넘은들공원에서

'가을힐링파크데이' 축제가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그 중에 양천공원에서 진행된

북(BOOK)닥북닥

야외 피크닉에 다녀왔어요

단풍이🍁 들기 시작한

가을의 맑은 하늘

책들도 많고 날씨도 좋아서

공원을 걷기만 하는데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양천공원 가을힐링파크데이에서는

플리마켓, 피크닉 공연,

움직이는 책쉼터 등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가득했어요

양천 공원은 처음이었는데

야외 도서관인 '움직이는 책쉼터'도 구경하고

종이백으로 북커버 만들기

프로그램도 참여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양천공원의

북(BOOK)닥북닥 야외 피크닉

함께 둘러볼까요?

북(BOOK)닥북닥 야외 피크닉 둘러보기

움직이는 책쉼터, 에어바운스, 우리 가족 플리마켓, 종이백 북커버 만들기

<움직이는 책쉼터>

첫 번째로 둘러본 곳은

'움직이는 책쉼터' 부스입니다

양천공원 책쉼터 앞마당에

예쁜 수레 모양의

움직이는 책쉼터와

책을 읽을 수 있는 피크닉 의자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책쉼터 수레 안에는

소설부터 심리학,

인문, 만화까지

다양한 책들이 있었습니다.

안내 테이블에 있는

리스트에 대출 기록을 남기고

공원을 돌면서 책을 읽다가

반납할 수 있는

'움직이는 도서관' 느낌이었어요.

양천공원 책 쉼터 앞에서

인증샷 찰칵

제가 갔을 때는

사람이 가득 차 있어서

피크닉 의자에서의

독서는 실패했지만

책쉼터에 앉아서 책도 읽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공예 피크닉 >

종이백 북커버 만들기

헌책 팝업북 만들기

모자이크 티코스터 만들기

공예 피크닉 공간에는

직접 체험하고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았어요!

모든 프로그램은

서울시공공예약서비스 사전예약과

현장 참여 인원으로 진행이 되었고,

저는 종이백 북커버 만들기에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공예 피크닉 | 종이백 북커버 만들기

블루보틀 종이백으로 북커버, 책갈피 만들기

햇빛이 쨍쨍한 와중에

시간에 맞춰 종이백 북커버

만들기 부스에 도착했어요.

앞쪽에 놓여있던

다양한 도구와 종이백을 보니

벌써부터 설레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미리 1인용 도구가 준비되어 있는

자리를 배정받았어요✂

자, 샤프, 가위, 폴대, 종이 등

모든 재료가 미리 준비되어 있어서

편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

예시 작품을 보며 스타벅스,

블루보틀, 나이키 등 다양한

종이백을 고를 수 있었습니다

저는 블루보틀의

심플함에 끌려

블루보틀 종이백을

선택했습니다.

종이백까지 선택하면

이제 북커버를 만들 준비는

모두 끝났습니다!

강사님의 친절한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나만의 북커버를 만들 수 있다니

기대됐어요😄

어렵지도 않고 집에 있는

종이백으로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난이도여서

집에 많이 남아있는

종이백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찾은 것 같았습니다.

1. 먼저 종이백의 접착 부분을 분리한 후, 준비되어 있는 가상의 책 사이즈에 맞춰 종이백을 접어줍니다.

(원하는 모양이 책 표지에 제대로 올 수 있게 맞춰주는 게 중요해요)

2. 종이백을 접은 후 각을 맞춰주고, 가름끈 역할을 할 끈을 양면테이프를 이용해서 붙여줍니다.

(스타벅스 백은 초록색 끈, 블루보틀 백은 파란색 끈이 정말 잘 어울렸어요

3. 책 표지 부분을 감싸줄 두꺼운 종이를 종이백에 붙여주고 떨어지지 않도록 잘 고정합니다.

4. 두꺼운 종이까지 잘 붙이고 지저분하거나 남은 부분을 잘라주면 완성입니다

+) 저는 시간이 남아서

북커버 오른쪽 위에

손잡이도 달고

예쁜 북마크도 만들었어요!

블루보틀 로고가

딱 맘에 드는 크기와

사이즈로 남아있어서

너무 예쁘게 만들어졌어요

집에 와서 지금 읽고 있는 책에

북커버와 북마크를 끼워봤는데

세상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책을 만든 것 같아

정말 뿌듯하고 귀여웠습니다🥰

이제 책 상할 걱정 없이

밖에서도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외에도

헌책으로 팝업북 만들기,

모자이크 티코스터 만들기 등

어른도 아이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가득했어요

<에어바운스 & 우리가족 플리마켓 & 피크닉 공연>

공원의 가운데로 가면

엄청 크게 에어바운스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줄을 서고

기다리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답니다

워터 슬라이드는 아니었지만

날씨도 적당히 선선하고

함께 놀 수 있는 아이들도

많아서 뛰노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즐거웠어요

가족단위로 공원에

놀러 오신 분들이 정말 많았는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놀거리였답니다.

이용 정원 준수,

과도한 점프 금지,

음식물 반입 금지 등

안전을 위한 친절한 주의사항도

큰 현수막으로 걸려 있어서

모든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을 것 같네요.

공원 골목길 쪽에는

'양천가족 플리마켓'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양천가족 플리마켓은

총 12개 정도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아이들을 데리고

옷을 판매하는 가족,

사용하지 않는 가방과

옷들을 판매하는 신혼부부,

직접 만든 마우스패드와

아기자기한 액세서리들을

판매하는 부스 등

다양한 품목과 풍경으로

저도 열심히 기웃거렸답니다.

직접 만든 캐릭터와 소품들이라고

하셨는데 정말 정말 귀여웠어요:D

수익이 목적이 아니더라도

판매자분들, 구매자분들

모두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넓은 광장에서는

가을힐링파크데이를 위한

피크닉 공연도 진행되었어요.

맑은 하늘 아래에서

듣는 재즈 라이브 공연은

오래 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라라랜드 OST인 'city of star',

색소폰 연주와 함께하는

재즈 플레이리스트 등

노래도 분위기도 너무 좋아서

가던 길을 멈추고

잠시 음악 감상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좋은 날씨,

좋아하는 책,

좋아하는 자연과

바람들로 가득했던

'가을힐링파크데이

양천공원 야외피크닉'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즈음에

즐길 수 있는 축제여서

더욱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11월에 남아있는

축제와 놀 거리 즐길 거리도

많은데 앞으로도 더 재밌는 것

들을 많이 찾고 싶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본 콘텐츠는 SNS 서포터스가 작성한 글로 양천구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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