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로그] 제1회 운탄고도 소원의 길 트레킹! 가을 정취 속에서 '희망'을 걷다

안녕하세요!

강원특별자치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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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트에서는

폐광지역인 정선에서

처음 열린 트레킹 행사를 다녀와

포토로그로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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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운탄고도 소원의 길 트레킹’이 지난

11월 1일(토), 운탄고도1330 5길 및 하이원리조트 일원에서

3,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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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해 진행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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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석탄을 나르던 길이었던 운탄고도를

이제는 ‘소원의 길’로 재탄생시켜 💫

폐광지역의 새로운 관광 모델 구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기 위한 특별한 의미로 담아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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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속으로! 세 가지 코스의 힐링 트레킹

참가자들은 가을 정취가 가득한

세 가지 구간 중 하나를 선택해 걸으며 🍁

자연 속에서 치유와 감동의 시간을 만끽했어요.

소원의 길 8.1km ✨

가족길 5.2km 👨‍👩‍👧‍👦

희망의 길 3km 🌈

단순한 걷기를 넘어,

폐광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문화관광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답니다. 🙌

🔔 마음을 울린 ‘소원의 종’ 타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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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도롱이연못에서 열린 ‘소원의 종’ 타종식은

참가자들의 마음을 깊이 울렸어요.

순직 광부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관객 참여형 상황극으로 시작해,

불교·천주교·기독교 대표자들이

참가자들의 소원을 함께 기원하며 종을 울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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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소원 쪽지 길’에 각자의 바람을 적어 매달며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완주자에게는 특별 기념품과

4~5만 원 상당의 선물🎁이 증정되었어요!

🛍️ 지역과 함께한 ‘올인마켓’

행사 기간(11월 1~2일) 동안 마운틴콘도 잔디마당에서는

폐광지역 소셜마켓 ‘올인마켓’이 열려

40여 개 점포가 참가했어요.

정선군의 특산품과 수공예품이 판매되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고,

참가비 일부를 정선아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등

지역 상권에도 보탬이 되는 좋은 행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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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땠냐고요?

엄청 좋았어요!!

그래서 내년 2회 소원의길 트레킹도 기대가 됐습니다.

인상 깊었던 점 몇개를 아래 페이지에

언급해보자면요~🎵

1️⃣ 행사가 알차다

여러모로 마라톤 행사와 비교가 됐는데요.

폐광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점을 차치하더라도

행사 참여자에게 주어지는 혜택이 상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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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본적인 지급품이 좋았어요

참가비 25,000원을 내면

정선아리랑상품권 15,000원 환급부터 기분이 좋은데

높은 고도에서 아름다운 단풍을 구경할 수 있는

케이블카 이용권부터

스포츠타올에 기능성 양말,

트레킹 간에 허기짐과 목마름을 해결할 수 있는

간식키트와 물까지!!

기본 지급품에는 스포츠타올, 기능성 양말, 간식류, 물 포함 / SNS 인증 이벤트

알차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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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행사장에는 여러 부스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트레킹에 도움이 되는 스포츠 테이핑,

간단한 찰과상은 치료할 수 있는 응급키트를

받을 수 있는 게 무척 좋았어요.

그 외에도

친환경 화분 만들기, 유아 밧줄놀이, 숲속 명상요가, 1분캐리커쳐 체험 등의

부대행사가 있어서

참 알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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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을 시작할 때 대형 놀이공원에서나 볼 수 있는

퍼레이드도 있어

신나게 트레킹을 시작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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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트레킹 코스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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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코스가 다양해서 재밌는데

전반적으로 길이 폭신폭신 합니다.

도롱이연못에서 하이원탑까지 가는

약 1.5km의 트래킹 코스에는 다양한 습생식물들이 있었는데요.

소나무과 낙엽송의 낙엽(침엽)이 바람에 의해

비처럼 내리는 게 운치있었고

트레킹 코스 바닥에 쌓여서

엄청 폭신폭신해서 기분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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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을 하면

하이원탑에서 아름다운 정선의 풍경을 관람할 수 있는데요.

괜히 하늘길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높은 곳에서 경치를 볼 수 있어요.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멀리있는

풍력발전기가 보이고

더 멀리있는 평창 대관령의 발왕산도 보일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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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건강해지는 숲길 트레킹

자연이 살아 숨쉬는 정선 운탄고도 숲길

태백산맥의 중심부

함백산을 중심으로 한 고위평탄면 지역을 거닐면서

신선한 공기도 마시고

스트레스 해소도 하면서 힐링 하는 트레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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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도롱이연못과 스토리텔링 공연, 그리고 소원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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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롱이연못을 가보니 이국적인 풍경이었는데요.

엄청 물이 맑아서 하늘 구름이 비쳐보이더라고요.

소원의 종 앞이 포토존이어서

오랜만에 셀카도 남겼습니다.

행사를 주관하시는 강원관광재단 팀장님이

함께 사진 찍어주셔서 고마웠어요 크크크

팀장님과 함께 / 남자라면 따봉 / 완주를 증명하는 도장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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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9년 썼으면 오래 쓰지 않았나

소원의 길 코스인 도롱이연못 근처

소원 쪽지 길에서는

단풍잎에다가 소원을 적은 후

선에 매달고

희망을 기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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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부이야기 상황극에서 좋은 연기력을 보여준 춘천 극단 "무하"의 배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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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롱이연못 사진을 촬영 중에 엄청 아름다운 목소리의

노래가 들립니다.

춘천 사회적협동조합 극단 "무하"의

배우들이

스토리텔링식 트레킹 - 광부이야기 상황극을 위한

연습을 하던 중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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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와우! 였습니다

잠깐 휴식하실 때 사진촬영을 요청드리고

한장 담았습니다.

성함이라도 물어볼 걸...

행사 시간 맞추시느라 오래 기다리시던데

사진 촬영 요청에도 친절하게 응해주셔서 감사했는데요.

대한민국의 대표 극단으로 승승장구하시길 기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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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일정이 있어서

아쉽게 모든 코스를 돌아보진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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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운락국민학교가 있던 터에는

추억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놀이터도 있었는데요.

내년에 가족들과 함께 온다면

꼭 추억을 남겨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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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탑에서 케이블카를 기다리면서

아쉬움을 하늘 구름 멀리 훅 보내고

마운틴 콘도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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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하고 보니

보조배터리와 특산품 막걸리를 기념품으로 받았는데요.

역시 알차. 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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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탄고도, 새로운 미래로!

이번 트레킹 행사는 폐광지역이 산업화의 애환을 넘어,

미래 지속 가능한 관광지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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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운탄고도1330을 대한민국 대표 걷기 명소로

자리매김시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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