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실내 가볼만한 곳 - 김제 조정래 아리랑 문학관 전시와 볼거리

문학이라고 하면 항상 어렵게만 느껴지는데요. 박물관을 방문하며 많은 작품들을 접하다 보니 조금씩 알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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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에 조정래 아리랑 문학관이 있다고 하여 방문하였는데요. 조정래 선생님의 소설 ‘아리랑’의 원고와 시각 자료를 전시한 문학관입니다. 소설을 먼저 읽어보고 방문하면 보이는 게 더 많으니 미리 읽어보시는 걸 권장 드리고요. 좋은 전시 너무 잘 관람하였습니다.

조정래 아리랑 문학관 운영 시간 09시 ~ 18시이고요.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주차는 문학관 전용 주차장 넓게 있어 편하게 할 수 있고요. 주차비와 입장료 모두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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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관은 총 2개 층으로 4개의 전시관으로 나뉘어 있는데요. 1 전시실에는 소설 속 ‘아리랑’ 주인공들의 험난한 여정을 줄거리와 시각 자료로 표현하였어요.

실물이 준비되어 있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고요. 물건 하나하나 설명이 적혀있어 집중도가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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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시실에는 작가의 인생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취재 당시 사용하였던 용품과 취재 수첩, 노트가 전시되어 있어요.

보존 상태가 기대 이상으로 좋아 필체와 자료 세밀하게 관찰할 수 있고요. 작가님의 열정과 노력을 바로 체감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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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시실에는 가족사진과 유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작가님이 생이 소중하게 다뤘던 애장품이 대부분입니다.

작가와 작품 연보도 쭉 나열되어 있고요. 직접 그린 자화상과 캐리커처도 전시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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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4 전시실에는 총 12권으로 탄생한 소설 ‘아리랑‘의 실제 원고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쌓여있는 양을 보니 어마어마합니다.

200자 원고지 18,000매 300여만 자라고 하는데요. 일제 강점기 당시 민중들의 삶이 얼마나 힘들었고 고민을 많이 했는지 잘 말해주고 있어요.

많은 메시지를 전달해 주는 전시 너무 잘 감상하였고요. 다시 한번 지금의 대한민국에 살고 있음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제 여행 가신다면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리고요. 차분하게 전시장 한 바퀴 둘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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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래 아리랑 문학관 방문 팁

1. 조정래 작가님의 일생을 제대로 둘러볼 수 있어요.

2. 실물 자료가 대부분이라 전시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전혀 없어요.

3. 실제 작성하신 원고와 작품을 직접 구경할 수 있어요.

4. 입장료와 주차비 모두 무료라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어요.

5. 근처에 유명 관광지인 벽골제가 있어 같이 둘러보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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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 유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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