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전
2025 K-컬처 버스킹&페스티벌, 광양청소년들의 축제
지난 18일 광양 서천변
음악분수대 앞에서
2025 K-컬처 버스킹&페스티벌의
첫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어요!!
이날 행사에는
광양 관내 6개 초, 중학교에서
학생들이 참가해
댄스, 노래,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어요.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광양시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까지 쭉 이어질 예정인데요.
6월 첫 버스킹을 시작으로
8월과 9월에도 버스킹이 예정되어 있고,
10월에는 백운아트홀에서
8개 초등학교와 1개 중학교 아이들이
참여하는 페스티벌도 열릴 계획입니다.
아이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아서
앞으로의 공연도 기대되었습니다.
첫 공연은 우리의 멋진
장구연주로 시작되었습니다.
익숙하고 흥겨운 장구 장단에 맞춰
관객들과 호흡하는 무대였는데요.
이날 멋진 장구연주를 펼친
국악인 이원표 씨가
이어서 사회도 진행해 주셨어요.
두 번째 무대는
광양제철초등학교 아이들이 준비한
댄스였어요.
음악에 맞춰 의상까지
제대로 준비한 모습이 멋있었어요.
첫 번째 무대인데도,
긴장한 기색 없이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었어요.
무대 뒤로 시원하게 뻗어 오르는
분수가 아이들의 춤과 음악에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즐거움을 한층 더해주었어요.
이어서 광양마로초등학교 아이들의
댄스무대가 있었어요.
5명의 친구들이 뉴진스의 디토와
에스파의 Whiplash라는 음악에 맞춰
멋진 무대를 펼쳤어요.
미래의 트로트가수
광양중앙초등학교 최도현 학생이
보릿고개와 아버지의 강이라는
노래를 불렀는데요.
트로트를 맛깔나게 부르는 모습이
진짜 트로트가수가 공연하는 듯했어요.
거기에 박수와 호응을 능숙하게 유도하는
여유 있는 모습까지 대단했어요.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멋진 무대였습니다.
광양마동초등학교의 댄스가 이어졌어요.
이날 버스킹에 댄스공연이 많았는데요.
열심히 땀 흘리며
준비했을 모습을 상상해보니까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광양제철초등학교의
두 번째 댄스무대가 펼쳐졌어요.
앞서 공연을 했던 아이들이 아닌
다른 아이들이었는데요.
참가자가 많아서 두 개의 팀으로
참가하는 모습이었는데,
다른 학교에서도 더 많은 아이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버스킹 중간에는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어요.
바로
“랜덤플레이댄스” 시간이었는데요.
익숙한 음악이 나오자
아이들이 무대 앞으로 나와
자유롭게 춤을 추며 끼를 발산했어요.
나오는 아이들이 이렇게 많을까 싶었는데,
역시 끼와 열정이 넘치는 아이들이여서
엄청난 실력들을 보여주었어요.
무대와 객석이 하나 되는 순간이어서
더욱 즐겁고 재미있었습니다.
광양시 심포니오케스트라의
김꽃비 단원의 플롯 연주가 있었어요.
영화 음악으로 잘 알려진 ‘넬라 판타지아’를
플롯으로 섬세하게 잘 표현해 주어서
버스킹 공연장을 편안하게 만들었던 것 같아요.
짧은 연주였지만, 여운이 남는
아름다운 무대였어요.
이어진 K-POP 댄스 무대는
광양가야초등학교가 준비한
댄스무대였습니다.
Goldilocks Water, 청바지,
like JENNIE까지
3곡의 노래를 믹스해서
신나는 댄스 무대를 선보였어요.
참여한 인원이 많았던 만큼
노래에 맞추어 인원 구성과 동선을
유연하게 바꾸며 다채로운 장면을
연출한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마지막 무대는 진상중학교 밴드부가
장식했습니다.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악기 세팅부터 조율까지
직접 해내는 모습이 멋있었어요.
‘고백’과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연이어 연주했는데요.
밴드만의 생생한 사운드와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무대를 보여주며
자신감 있게 표현하는 모습이
감동이었고,
관객들도 열정 넘치는 무대에
박수와 호응으로 응답해
하나 되는 무대였어요.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 김여선 교육장은
“광양의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예술 무대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 바란다.“고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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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열린 첫 번째
2025 K-컬처 버스킹&페스티벌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학생들의 꿈과 열정이 무대 위에서
빛나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다음 8월에 있을
두 번째 버스킹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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