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최대 규모 근린공원 탄생! 원신근린공원 2단계 산책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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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원도심에는 많은 근린공원들이 있습니다.

작은 공원들은 물론이고,

체육공원과 도시숲 등 인천 관내에서도

매우 적극적인 녹화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새롭게 조성되거나

새 단장 공사를 진행 중인 곳이 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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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중에서도 조금 독특한 변신을 한

근린공원이 있어 찾아왔습니다.

봉수대로 인근에 위치한​ ‘원신근린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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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원신근린공원이라고 하면

원신터널 동쪽에 있는

오래된 공원이 익숙하실 텐데요.

인천광역시 서구 실내 게이트볼장이 있는 방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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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늘 소개해 드릴 지역은

똑같은 원신근린공원이긴 하지만,

봉수대로 서쪽에 있는 곳입니다.

최근 준공을 마친

‘원신근린공원 2단계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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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은 인천서구청소년수련관과

SK인천석유화학 사이에 있는 위치인데요.

최초 1966년 원신근린공원이

도시계획시설 공원으로 지정된 후

본래 기존 근린공원을 2010년에 준공한 이후

17년여 만에 장기 미집행 구역이었던 이곳을

새롭게 조성한 것입니다.

2단계 지역은 지대가 평탄하지 않아

약간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섞여 있는

‘산책로’형태의 공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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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터널 상부 구간을 이용하여

기존 근린공원과 연결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신 이렇게 지대가 높다는 장점은 충분한데요.

오르막길을 올라 정상부로 올라가면

서구의 루원시티와 원도심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평소 전망대의 역할을 하는 장소가 없었던

서구의 새로운 명소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또한, 2단계 조성사업이 완료된 후

총 17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서구 최대규모의 근린공원이 된 셈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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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기존에 완성된 석남도시숲과도 연계성이

높아져 거대한 숲벨트를 이루게 된 것 같습니다.

다른 매력포인트는 없냐고요?

아직도 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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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초입부의 산책로도 좋지만

이렇게 정상부로 올라오면

꽤나 개성 있는 쉼터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련된 디자인의 파고라, 벤치 등이 설치되어

나만 알고 싶은 명소로 거듭나는 중이죠.

멋과 편의에만 신경을 쓴 것은 아닙니다.

전체 면적에서 80%가량을 녹지로 확보하였고,

자연친화적인 느낌이 가득하도록

인위적인 구조물의 설치는 최소화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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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린공원과 숲이 적절히 결합된

좋은 사례로 보입니다.

공원이 더 좋아지고, 새롭게 조성되는 일은

언제나 기분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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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또 나아가 미래세대를 위한 공원을 조성해나가는

이런 기분 좋은 소식들이

계속 전해지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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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근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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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제13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임중빈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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