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피톤치드향 가득한 편백나무숲 천마산 편백산림욕장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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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추운 겨울같은 날씨지만

저는 친환경 힐링명소로 유명한

천마산 편백산림욕장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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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울산 북구 달천동 산160-2'으로

입구쪽에 공영주차장으로 되어있어

무료로 이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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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산 편백산림욕장 입구의 모습입니다.

산 입구 주차장이지만 도로가 깔려있어

깔끔하고 편하게 주차가 가능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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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입구에 화장실과 먼지털이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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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나무가 있는 곳까지 올라가는 길엔

화장실이 없어서

미리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편백산림욕장 입구에서는 천마산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지만

저는 편백산림욕장까지만 가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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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km의 거리로 가볍게 산책하며

피톤치드를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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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길로 되어있어

안전을 위해

운동화는 필수로 착용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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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평평하게 되어있고

낮은 오르막길로 힘들지 않게 올라갈 수 있었어요.

중간에 쨍-하고 나무사이로

햇빛이 들어오던 순간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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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산 편백산림욕장으로 가는 길에

소나무, 편백나무, 잣나무 등을 볼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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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나무 5ha, 소나무 33ha, 잣나무 2ha가 조성되어있어서

겨울이 완전히 지나가지 않은 3월에도 이렇게 초록초록한

잎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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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나있어서 헷깔리지 않고 편백산림욕장으로

갈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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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중간중간 표지판으로 안내가 되어있어서

더욱 안심되는 숲 길 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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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 중간에 졸졸 물소리가 나서

옆을 보니

계곡에서 물이 흐르고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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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살짝 불면 잎이 내는 소리와

옆으로는 물이 흐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도심속에서 들을 모든 소리를 잠시 내려놓고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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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와 가까운 쪽엔

소나무가 많았는데 이렇게 S자 의자 지점에서는

빽빽한 편백나무를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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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 앉아 머리를 기대어

자연스럽게 하늘을 올려다 보며

피톤치드향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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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나무는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는 건 이미 알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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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 노화 방지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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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톤치드는 오전 10시 부터 오후 2시까지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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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산 편백산림욕장에 설치된

비치배드에 누워서

좋은 공기가득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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