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가 온화한 배동 석조여래삼존입상_경주시 SNS 알리미 권정숙

안녕하세요~

경주시 SNS 알리미 권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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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온 듯 따뜻한 날이 계속되면서

봄비도 왔다 갔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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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인들과 함께 산책 겸 지마왕릉에서

삼릉까지 걸어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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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숲길이 아주 예쁘고

배동 삼존불도 미소가 아름답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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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마왕릉(사적 제2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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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제6대 지마왕이 묻힌 곳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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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지마왕릉(祗摩王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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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숲길 사이로 누군가 만들어 놓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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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걷기를 하신 듯 소나무 낙엽(갈비)을

곱게 쓸어 길을 만들어 놓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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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온 듯 나무에는

꽃봉오리가 올라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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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저수지도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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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불사로 걸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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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쉼터에 앉아 커피 한잔하면서

수다도 떨고 한가로운 산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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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월정교부터 걸어보자고

아주 좋다며 추천했는데

비가 올 듯한 날씨

간단한 코스를 걸어보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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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배동 석조여래삼존입상

배동 석조여래삼존입상은

이곳 주변에 부서진 채 흩어져 있던 조각들을 모아

1923년에 다시 세운 불상과 보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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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에서 '선방사'라고 새겨진 돌이 발견되어

'선방사 삼존불'이라고 불리다가

지금은 지명을 따서 배동 삼존불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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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삼존입상은

미소를 머금은 어린아이와 같은 얼굴 모습이 특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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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주 배동 석조여래삼존입상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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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미소 짓고 계신 삼존불을

만나러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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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불사를 들머리로 남산에 오르시는

등산객도 많이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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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 삼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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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를 머금은 어린아이와 같은 얼굴 모습이

특징적이라고 하던데 정말 미소 짓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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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부위가 훼손되었지만

아주 온화한 표정을 하신 따뜻한 부처님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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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도 섬세하게 조각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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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이 섬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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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부처님 얼굴 사진엽서도 한 장 챙겼습니다~

​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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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방사'로 추정되는 돌들도 발견되어

정비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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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 삼불사도 들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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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느껴지는 작은 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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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불사 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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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층인지 사층인지 찾아보니

이 주위에 흩어져 있던 탑부재들을

모아 세운 것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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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밈없는 듯한

삼불사 조용히 들렀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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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사찰 망월사

망월사는 원효종의 중요한 사찰로

꼽히는 곳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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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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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소원등 나무가 알록달록 예쁘네요~

봄이 온 듯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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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에서는 스님의 염불소리가

나지막이 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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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연못과 석탑이 멋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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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월사 내 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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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층 옥개받침에 연꽃무늬가 있어

일명 연화탑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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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전

육각 모양의 건물이 특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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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 위패를 모셔 두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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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월사 부근에 있던 탑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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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삼릉으로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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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길이 도란도란 얘기하며

걷기 좋은 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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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릉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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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배동 삼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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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신라 제8대 아달라왕, 제53대 신덕왕, 제54대 경명왕의

능이 모여 있다고 삼릉이라 불린다. 모두 박씨 왕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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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숲속 삼릉이

따뜻하게 맞이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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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나는 날,

안개 끼는 날,

날이 좋은 날

사진 찍기 좋은 장소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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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가 아주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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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지인들과 산책을 즐기면서

유적지 탐방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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