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서문에서 힐링여행! 11월 5일까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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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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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원에 삽시다>를 주제로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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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서문에

다녀온 이야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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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천만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몰려들었다는 놀라운 소식, 들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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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는

800만명의 방문객을 예상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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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예상 수치를 크게 웃도는 결과로

이벤트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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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최된 정원 박람회는 10년 만에 재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그 의미가 더욱 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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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전에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동문을 통해

박람회를 구경한 적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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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서문을 통해 다시 한 번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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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에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

순천만습지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스카이 큐브가 위치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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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방문임에도 불구하고

서문에서는 평화롭고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저도 모르게 힐링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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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서문에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어린이 동물원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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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이 곳에서

함께 방문한 저의 어린 조카들은 크게 즐거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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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서문 가운데에는

순천만 WWT 습지가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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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T는 (Wildfowl and Wetland Trust)의 약자로,

강가에서는 천연기념물인 고니와 거위가

사람들을 따르는 장면을 관찰할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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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순천만 WWT 습지 주위에는

습지 생물들이 살아가는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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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아름다운 곳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의자와 정자

그리고 흔들의자가 설치되어 있어

오랜만에 편안하게 누워 제대로 힐링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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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서문에 있는

푸드코드에서 가볍게 식사를 한 후 방문한 곳은 한국정원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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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원은 '궁궐의 정원', '군자의 정원',

그리고 서민의 정원인 '소망의 정원'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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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원은 높이를 활용한 계단식 정원으로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자연과 하나가 되는

우리나라의 정원 양식을 잘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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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원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정자에 앉아있었는데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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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방문한 곳은 순천만 습지로 갈 수 있는

스카이큐브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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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까지 시간이 남아있어서

옆에 있는 수목원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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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카이큐브를 타고 순천만 습지로 향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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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중에 갈대열차를 환승해야 했지만

다행히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고

아름다운 순천만 습지 경치까지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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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천만명 가까이 방문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오천그린광장 근처에서 10월 31일 폐막식이 진행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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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수요일부터 5일 일요일까지

순천만 국가정원 및 순천만 습지를 무료로 개방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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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방문하지 못했다면

이번 기회에 꼭 들려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