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새 섬 여행을

대표하는 선유도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에 위치한 군산 대장봉은 선유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많은 등산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트래킹 명소입니다.

더 더워지기 전에 다녀가시라고 오늘은 선유도 해수욕장 개장 소식과 함께 선유도 트래킹 명소 소개해 드려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과 부안을 연결하는 새만금 방조제를 따라 바다 위를 달리다 보면 많은 섬들이 나오는데 이곳이 고군산군도입니다.

아름다운 바다 풍경에 꼭 해외에 온 듯 착각하게 만드는 고군산군도는 이름처럼 많은 섬들이 모여 있는데 모두 합치면 16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가 있습니다.

오늘 트래킹은 고군산군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선유도를 출발 장자도, 대장도를 거쳐 원점으로 돌아오는 코스 소개해 드리니 많이 오셔서 전북의 섬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움 즐기고 가세요.

군산 해안가 트래킹 코스 🚩

: 선유도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걸을 수 있는 군산 장자도 대장봉 트래킹은 군산의 구불8길 중 일부 구간으로 선유도 공영주차장에 무료 주차 후 새롭게 단한 장자교를 넘어 장자도 대장봉까지 섬 풍경을 즐기며 걸을 수 있는 길입니다.

군산 장자도 대장봉 트래킹은 대략 6km로 트래킹을 즐기는 분들에게는 그리 힘들이지 않고 다녀올 수 있는 코스지만 거의 70도가 다 되는 계단이 있어 초보자는 조금 힘들어하는 코스입니다.

정상까지 오르는 데는 20분 남짓이면 도착해 볼 수 있는 비교적 쉬운 난이도의 등산 코스라 가볍게 트래킹을 즐기기에도 좋아 선유도를 여행하게 된다면 부담 없이 들러보기에도 좋습니다.

선유도 트래킹은 3개의 섬 트래킹 코스로 선유도 공영 주차장에서 출발 장자도를 지나 대장도 정상을 오른 후 하산하여 장자도 둘레길을 걸어 원위치로 돌아와 선유도 해수욕장까지 걷는 코스입니다.

그림 같은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장자도


주차장에서 100m 정도 걸어가면 새롭게 단장 후 재개통한 장자교가 반겨 줍니다. 선유도와 장자도를 연결하는 인도교로 만들어진 장자교는 오래전 배로 선유도를 방문할 때 사용하던 다리여서 선유도 여행을 상징하는 좋은 추억의 상징물 중 하나입니다.

장자교는 기존 교량을 업그레이드해서 일부 구간을 확장하고 바닥을 강화유리로 교체하여 걷는 재미에 보는 재미를 더해 장자교 스카이워크가 됐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선유도 트래킹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장자교에서는 바로 옆 새로 만든 장자대교와 함께 아름다운 선유봉과, 선유도 해수욕장, 망주봉등 선유 팔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오래 서서 구경하고 싶지만 아직도 못 본 풍경이 곳곳에 남아 있어서 걸음을 제촉해 봅니다.

장자교를 건너면 오른쪽으로 대장봉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멋진 포토존이 있습니다. 워낙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하니 멋진 추억으로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장자교를 지나면 카페와 장자도 호떡집이 가득한 거리를 지나야 합니다. 장자대교가 만들어지고 자동차가 들어오면서 장자도는 레저 스포츠를 즐기시는 분들이 찾는 명품 관광지로 변해가고 있는 듯 보입니다.

군산 해안가 트래킹 코스 🚩

: 대장도

그림엽서처럼 아름다운 대장도


장자도 끝에는 대장도로 이어지는 다리가 있고 입구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그림 속 마을처럼 보입니다. 대장봉 정상 등반 코스는 입구 마트에서 왼쪽 길로 가서 섬 오른쪽으로 내려와도 되고 오른쪽으로 가서 다시 되돌아 내려와도 됩니다.

섬 끝 계단을 통해 대장봉을 오르다 보면 오른쪽 절벽 옆으로 솟은 바위가 나오는데 이 바위가 장자할매바위입니다. 할매바위는 무려 9천만 년 전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암석으로, 아기를 업은 여자가 밥상을 들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기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선유도 여행 중 꼭 보고 가면 좋을 것 같은 풍경이 있는 대장봉은 높이 142m의 작은 산입니다. 한 계단 한 계단 오를 때마다 마주하는 풍경은 선유도 트래킹의 선물 같은 풍경이어서 힘든 것도 잠시 잊을 수 있었습니다.

계단 중간마다 전망대들이 잘 설치가 되어있기 때문에 천천히 둘러보며 고군산도의 경치들을 즐기면서 올라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SNS 사진 명소로 이름 높은 대장도 대장봉 정상 바다 뷰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선유도 트래킹에서 가장 긴 시간 머물다 가는 대장봉은 잔잔하고 고요한 바다 뷰가 너무 아름다워 힐링하기도 너무 좋고, 사진 찍기도 너무 좋은 곳입니다.

군산 해안가 트래킹 코스 🚩

: 장자도

아름다운 전북의 섬 선유도 트래킹


내려오기 아쉬운 풍경을 뒤로하고 다시 장자도로 향합니다. 선유도와 대장도 사이에 있는 장자도는 힘이 센 장사가 이 섬에서 나왔다고 해서 장자도라고 합니다. 새만금 방조제가 생기면서 방조제와 장자도를 잇는 도로가 생기면서 육지가 된 곳입니다.

장자도는 둘레길은 장자도 아름다운 풍경보다 섬 주변 풍경이 더 아름다운 곳입니다 아름다운 선유봉과 대장도 풍경도 멀리서 볼 때가 더 아름다워요.

장자도에서 다시 장자교를 넘어 선유도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 아름다운 장자대교와 선유봉을 만납니다. 아쉽게도 오늘 선유도 트래킹 코스에 선유도에서 가장 높은 선유봉이 빠졌지만 시간이 되신다면 선유봉도 꼭 올라 보세요.

아름다운 선유도 해수욕장은 7월 9일 개장을 해서 8월 17일까지 40일간 운영됩니다. 그림 같은 풍경으로 꼭 외국에 온 듯 착각하게 만드는 선유도 해수욕장은 풍경도 아름답지만 고운 모래가 유명해서 명사십리 해수욕장으로도 불립니다.

해수욕장은 깊이가 깊지 않아서 아이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선유도 해수욕장 개장 소식을 기다린다고 하네요.

올해 선유도 해수욕장에는 어린이 놀이시설인 미끄럼틀과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하고 음악 분수와 광장 그늘막을 마련하며 해양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하니 많이 오셔서 아름다운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해수욕도 하고 선유도 트래킹도 함께하고 가세요.


🏖️ 군산 해안가 트래킹 코스



글, 사진 = 박순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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