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나쁜엄마 촬영지 돌담길 따라 걷기 좋은 곳, 군위 한밤마을!

​

​

​

군위군 부계면 한티로에 위치한 군위 한밤마을은

집집마다 돌담이 쌓여있어

내륙의 제주도라고 불리는데요.

​

​

이곳에는 본래에

대종각이 자리 잡고 있던 대율리대청과

문화재로 등록된 고즈넉한 한옥 숙소

남천고택이 있어요.

​

​

요즘에는 JTBC 드라마 나쁜엄마 촬영지,

조우리 마을로 강호네집과 미주네집으로

더 많이 알려진 관광명소랍니다.

​

​

이젠 기온이 많이 올라서

한낮에는 걷기가 힘들 정도지만

대신 해가 길어 오후 늦은 시간대

방문하면 거닐기 좋아요.

​

​

참고로 마을 안으로 차가 진입할 수 있지만 ​

사잇길이 좁아서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도보로 구경하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

​

한밤마을은 깊은 산골이라는

뜻에서 이렇게 이름 짓게 되었는데요.

​

이름과 달리 마을 전체가

다 돌담으로 둘러싸여 있는 게 특징이죠.

​

​

이렇게 된 이유는 예전부터 비가 내리면

산사태와 홍수 등이 잦아

이를 막기 위해 굴러들어 온 돌을 이용하여

담을 쌓기 시작한 것에서부터 시작해요.

​

​

골목마다 돌담으로 이어져있어

그 모습이 꼭 제주도와 비슷해요.

​

걷다 보면 우거진 나무 사이로

작은 열매도 보는 재미가 있어요.

​

​

또 돌담길을 따라 핀

작은 들꽃도 감성을 불러일으키기 좋죠.

​

그래서 SNS 감성샷이나

인생샷 등 사진 찍기도 무척 좋아요.

​

​

나쁜엄마 촬영지인 만큼

강호네집과 미주네집을 들러보았는데요.

​

핑크색 대문이 강호네,

연두색 대문이 미주네!

나쁜엄마 촬영지 실제로 둘러보니

드라마 장면이 스치면서 오묘한 기분이 듭니다.

​

​

다만, 이곳 나쁜엄마 촬영지에는

실제로 주민이 살고 있기 때문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저는 예의상 조용히

밖에서 살짝 구경하고 왔답니다.

​

​

이렇게 군위 한밤마을에

다녀온 이야기를 전해드렸는데요.

​

한적하게 거닐기 좋은 여행지로 추천드립니다.

​

또한, 군위는 올해 7월부터 경상북도가 아닌

대구시로 편입됩니다.

이제 대구시 군위군으로 불릴 군위의

새 출발을 응원해 주세요 ㅎㅎ

​

​

​

​

2023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김진주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

*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

​

🔽 경북 SNS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