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의령 여행 솥바위에서 좋은 기운 잔뜩 받아오다
의령 여행 솥바위에서 좋은 기운 잔뜩 받아오다
의령군 블로그 기자 윤은정
오늘은 크리스마스!
그리고 2023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어떻게 하면 크리스마스를 뜻깊게 보낼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간 경남 의령여행!
또 어디를 갈까?고민을 하다가 알게 된
의령 솥바위! 여기를 정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23년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2024년 좋은 기운을 받기 위해서 말입니다.
의령 솥바위를 검색해서 도착을 하면
근처에 볼거리가 몰려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의령 역사문화테마파크
솥바위
정암루
정암철교라고 표시가 되어 있고
주위에 맛집 포스를 풍기는 곳과 더불어서
지역 로컬푸드를 판매하는 카페 등이 있었어요.
만약 의령여행 처음이시라면
이 근방으로 잡고 관광도 하고 맛집도 가고
차 한 잔 마시러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크리스마스이니까....
좀 더 붐비는 곳들을 찾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착각이었어요. 솥바위 인기 많더라구요.
이미 주차장은 만차 수준이었답니다.
저 멀리 의령 역사문화테마파크라고 적혀 있어요.
의령군 역사문화 테마파크 안내도!
어디든 처음 방문을 하면 안내도를 참조해야 합니다.
내 위치를 파악하고 주위에 뭐가 있는지 스캔을 하면 좀 더 알짜배기 관광을 할 수 있어요.
정암마을,의령 광장,힐링카페,정암철교,정암루,
의령 여씨 항제시도록 및 시조 제단비,
솥바위,부자 테마공원(연대기,포토존),
자전거 도로,주차장,활쏘기 및 승마체험
의령 여행 와서 이 근방만 구경을 해도
반나절을 보낼 수 있을거 같습니다.
풍차부터 마음에 쏙 들던데요.
맑은 하늘과 함께 어울리는 풍차였습니다.
와~~~~~~~~!!!!!!
이제까지 이런 포토존은 본 적 없었다!
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포토존이었습니다.
의령 역사 테마공원 조형물 소개도 되어 있어요.
이런 소개들은 한 번 읽어 봐야 합니다.
쓰~윽 훑어 볼 것이 아니라 읽어 보고 난 후
조형물을 보면 아하!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 조형물은 말이죠!
"우리나라 동전의 역사"를 모아둔 조형물입니다.
예전 지인한테 들었는데 의령군에는 부자축제를 한다고 해요. 참으로 생소하다고 생각했는데
우리나라 부자들의 출신들이 의령군이 많더라구요.
부자동네인 의령에서 태어나 큰 기업을 이끄신 분들의 일생을 설명해놓은 조형물이 있습니다.
이걸 보니 왜 부자 동네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기회가 된다면 2024 의령 부자축제를 한 번 방문해보고 싶어요. 이색적인 축제인거 같습니다.
해바라기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길을 따라 가면
위에서부터 솥바위를 볼 수 있어요.
2024년 좋은 기운을 받기 위해서 찾아 오신 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특별한 날 의미 있는 장소가 아닐 수 없어요. 부자=리치= 노란색이 참 잘 어울렸어요.
"함께 부자가 되자"
대한민국 부자1번지 의령 솥바위!
포토존에서 무조건 사진을 찍어야 합니다.
그리고 좋은 기운을 받기 위해서 기도도 올리구요.
의령 솥바위의 전설
의령의 관문에는 지리산 정기가 담긴 남강이(역사의 숨결)
의병의 기운을 품은 채 흐르고 있다.
이 남강의 물속에는 새 발을 달고 있는
바위가 하나 있다.
이 바위는 옛 솥을 닮아 솥바위(솥 정,바위 암)라 하고
바위 근처 마을을 정암,
남강변의 나루터는 정암진이라 불린다.
정암진은 1592년 홍의장군 곽재우 의병장과
의병들이 임진왜란이 일어난 뒤
의병 최초로 승리를 거두었던 곳이다.
식량 확보를 위해 호남으로 진출하려는 일본군을
소탕하여 임진왜란을 승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 솥바위에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솥바위를 지나는 도사가 솥바위를 중심으로
반경 20리 안에는 부귀가 끊이지 않는다고 예언하였다.
이후 솥바위 반경 20리 안에
삼성,엘지,효성그룹의 창시자가 출생하여
솥바위의 전설은 현실이 되었다.
솥바위의 기운은 창업과 입시를 앞둔 현대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솥바위를 향해 기도를 하고
치성을 드리면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여,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소원을 빌고 있다.
대한민국 부자 1번지 의령 솥바위!
대한민국 경제부흥을 이끈 거부 탄생의 전설을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 부자1번지"로 명명하고,
바위의 기운이 가장 좋은 자리에
지름 80cm, 무게 40kg의 원형동판을 설치했다.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새성당 앞에는 밟으면
파리로 다시 돌아온다는 '포엥 제로'가 있다.
솥바위의 동판도 포엥 제로처럼
원형동판에 서서 서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다. 또한 기운이 전해진 동판을 밟으면
행운과 건강,부의 기운을 충전할 수 있다.
설명을 쭉~~~읽어 보니
좋은 기운 받기에는 완전 딱 맞는 곳이었어요.
의령 여행 솥바위에서 좋은 기운 잔뜩 받아!
정암루에도 한 번 올라가봤습니다.
정암루 자리는 조선 중기 대제학을 지낸
용재 이행이 귀양살이를 하며 지은
취원루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고 해요.
1935년 지역의 유림과 유지들이 임진왜란 승첩지인
이곳에 누각을 지어 의로운 싸움을 기리자는
군민의 뜻에 따라 정암루를 지었다고 합니다.
예로부터 교통의 요충지이자
빼어난 경치로 인해 많은 선비와 가개들이 찾아
학문을 논하고 자연을 노래하던
이곳은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장군과 의병들이
전라도 진출을 노리던 안국사혜경의 부대를 맞아
전쟁을 승리로 이끈 역사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짧지만 알찬 경남 의령여행!
좋은 기운 잔뜩 받고 온 크리스마스였습니다.
여러분도 2024년 좋은 기운 받기 위해서
의령 솥바위 여행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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