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천 8백억 원 투자, 6천 개 일자리가 부산으로 몰려온다!

부​산 강서구 일대 9천 8백억 원 규모의 민간 자본 유치로

신규 일자리 6천 개 창출을 기대 중에 있습니다.

​

부산 박형준 시장은 오늘(1일) 오후 1시 강서구에 조성 중인 롯데쇼핑 자동화물류센터(CFC), 비지에프(BGF)리테일 물류센터, 쿠팡 물류센터 건립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대규모 투자유치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기 위한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집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박 시장 취임 이후 잇따른 대규모 투자유치로 '기업하기 좋은 글로벌 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한 부산시의 실제 유치 현장에서 최적의 투자 환경 조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업의 목소리를 듣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

그간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 왔으며,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전부 개정, 투자사업장별 전담 공무원 지정, 입지 확보 및 인허가 신속 처리 등 투자 환경 전반의 규제 해소와 행정 지원을 통해 기업의 투자 유인을 지속해서 확대했습니다.

​

그 결과 민선 8기 3년간 대규모 기업 투자가 이어지며 총 11조 5천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하며 부산의 미래산업 기반을 착실히 다져가고 있습니다.

​

롯데쇼핑 자동화물류센터(CFC)에서는 강성현 롯데쇼핑 마트·슈퍼 대표가 직접 참석한 가운데, 롯데의 새로운 온라인 식료품 사업 비전 공유와 발전 방안을 모색하며 부산과 롯데가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

롯데쇼핑 자동화물류센터는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영국의 ‘오카도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시설로, 이날 박 시장과 강 대표 등이 함께 첨단 냉동·냉장·상온 물류 시스템을 시찰할 것입니다.

​

자동화물류센터는 연면적 4만 1,000㎡로 조성되며, 약 2천억 원이 투입됐는데요.

2023년 3월 업무협약(MOU) 체결 후, 즉시 착공에 들어가 오는 8월 중 완공될 예정으로 향후 생산관리, 현장 작업, 배송 등 2천 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

비지에프(BGF)리테일 물류센터와 쿠팡 물류센터는 현재 30%대 공정 단계로, 현장을 방문해 건립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기업의 프로젝트 비전을 듣습니다.

​

비지에프(BGF)리테일 물류센터는 기업 보유 물류센터 중 가장 큰 규모인 연면적 12만 8,000㎡로 조성되며, 약 2천6백억 원이 투입됩니다.

​

2021년 8월 업무협약(MOU) 체결 후, 내년(2026년) 가동을 목표로 차별화된 편의점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K-편의점 세계 진출의 전초기지로 운영될 계획이며, 향후 800개의 지역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쿠팡 물류센터는 연면적 19만 8,000㎡ 규모로 3천억 원이 투입돼,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 등을 총망라한 첨단 물류시스템이 도입될 것입니다.

​

2021년 6월 업무협약(MOU) 체결 후, 내년(2026년) 하반기 준공돼 해외 진출의 중요 거점으로 거듭날 예정이며, 신규 일자리 3천 개가 창출될 것입니다.

​

이날 방문하는 기업들을 포함해 최근 유치한 기업 투자로 부산신항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갖춘 강서구를 중심으로 9천8백억 원 규모의 자본을 유치해 신규 일자리 6천 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특히, 지난해 10월 부산시와 함께 투자양해각서(MOU)를 맺은 농심 역시 지난 5월 강서구 녹산공장 여유 부지 내에 수출 전용 생산공장을 착공했는데요.

2천2백억 원이 투입되는 신규 공장은 내년(2026년) 완공을 목표로 K-라면 수출 전초기지로 운영될 계획입니다.

​

농심의 인공지능 첨단 자동 공장 기술이 집약된 이 공장에는 향후 150명이 신규 고용돼 수출 성장세에 걸맞은 생산능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