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사세보시 대표단 서구 방문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국제우호교류 회의 재개

서구의 국제우호교류도시인 일본 나가사키현 사세보시의 도모나가 노리오 시장 등 대표단이 양 도시 교류 10주년을 맞아 지난 2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서구를 방문했다. 2019년 사세보시 직원 행정연수단이 서구를 다녀간 뒤 4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진행되지 못했다.

사세보시 대표단은 방문 기간 서구청장을 예방했으며, 국제우호교류 회의를 개최해 행정·문화 등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부산대학교병원, 닥밭골 일원, 송도용궁구름다리 등 서구의 주요 시설들을 시찰하면서 의료관광특구 지정 등 서구의 변화를 확인하고 향후 양 도시 간의 상호 정책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양 도시는 올해 교류 10주년을 맞는 만큼 기념사업 등 더욱 활발한 교류 방안을 준비할 계획이다.

(문의 기획감사실 240-4015)

　사진은 국내 최초 현수식 소망계단모노레일 현장을 찾은 사세보시 대표단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