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영통중앙공원에 봄이 왔어요! ☆

안녕하세요. 날씨가 정말 많이 풀렸죠? 잠깐 춥다가 또다시 따뜻해졌어요. 지금 시기에는 공원에도 조금씩 푸릇푸릇 한 잎들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영통중앙공원에 대해 살펴볼까 합니다. 영통중앙공원은 역과도 가깝고 아파트 단지와도 가까워서 여러 사람들이 쉽게 방문하기 좋은 공원이에요. 또 일반공원과는 조금 다른 점이 동산의 느낌도 갖고 있답니다. 저는 영통중앙공원만 다녀오면 유산소를 제대로 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영통중앙공원은 영통역 7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마주할 수 있는데요. 처음에는 역 바로 앞에 있어서 신기했어요. 그리고 영통중앙공원은 입구가 여러 개인데요. 저는 매번 영통역 7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입구로 갔다가 이번에는 영통도서관 뒷길을 통해서 올라가 봤어요. 가볍게 산책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영통도서관 뒷길을 통해서 한번 가보세요! 영통역 7번 출구에서부터 시작하는 것보다 더 쉽게 정상까지 도착할 수 있습니다. 사실 동산이어서 정산이라고 하기는 민망하지만 그래도 올라가긴 하니 정상이라고 칭해볼게요.

영통도서관 뒷길로 올라가는 길인데요. 처음엔 약간의 계단이 있습니다. 그리고 올라가다 보면 도란길이라는 표지판이 있는데요. 왼쪽은 일반 산책로이고 오른쪽은 올라가는 길이에요. 저는 정상을 가려고 오른쪽 길을 쭈욱 따라 올라가 봤습니다.

초반에만 계단이 조금 있고 그 이후로는 일반 둘레길처럼 되어있어요. 경사도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어서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가다 보면 오른쪽에는 물이 있는데, 지나쳐서 가다 보면 간단한 운동기구들이 있어요. 공원이나 산에 가면 볼 수 있는 흔한 운동기구들이 곳곳에 놓여있습니다.

그리고 조금만 더 올라가다 보면 짠! 멋들어진 정자를 볼 수 있어요! 바로 여기가 영통중앙공원 정상인데요. 맑은 하늘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오른쪽과 왼쪽에는 흔히 여러 공원들에서 볼 수 있는 운동기구들이 놓여있어요. 중간중간 쉴 수 있는 벤치도 있습니다. 낮은 철봉부터 큰 철봉 그리고 철봉대까지 나름 다양한 운동기구들이 있었어요. 제가 오전 9시쯤 영통중앙공원에 갔는데 벌써 운동 다 하고 가시는 분들도 꽤 계시더라고요. 날씨가 많이 풀려서 아침에도 운동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았어요.

철봉 옆에는 다양한 훌라후프와 줄넘기도 놓여있어서 골라서 열심히 돌리고 뛸 수 있습니다. 훌라후프 할 수 있는 공간도 작게 옆에 마련되어 있어서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날씨도 서서히 따뜻해지고 여러 입구가 있어서 영통역 7번 출구 쪽에서 시작해서 영통도서관쪽으로 내려와도 좋을 것 같아요.

2023 수원시 SNS 서포터즈 이진영님이 작성해 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