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다리쑥국으로 잠자던 봄을 깨워나 볼까?😊

안녕, 봄!

동양의 나폴리 통영은 백석 시인이

‘자다가도 일어나 바다로 가고 싶은 곳이다’라고

할 만큼 맛의 고장으로도 유명해요!💚

전복에 해삼에 도미, 가자미 생선도 좋지만

봄이면 도다리쑥국만큼 좋은 게 없답니다!

봄을 깨우는 통영의 맛을 소개합니다!😋

도다리쑥국으로 잠자던 봄을 깨워보세요!

오늘 저녁 메뉴는 도다리쑥국 어떠신가요?🙆‍

아래 카드뉴스로 상세한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통영 식당 어디에나 있는 계절메뉴

“지금 도다리쑥국 하나요?”

이 문의를 받아보지 않은 통영의 식당이 있을까? 봄에 통영을 찾고 싶은 이유 첫 번째는 순전히 도다리쑥국 때문이다. 휴대폰 너머 “지금 안 해요” 이 말이 얼마나 야속하던가.

다행히 다음 주에 개시한다는 말에 환하게 전화를 끊을 수 있었다. 빠르 면 2월 중순부터 통영은 도다리쑥국으로 봄맞이를 시작한다.

통영의 어느 식당, 어느 횟집에도 쓰여 있는 단골 계절 메뉴 도다리쑥국. “도 대체 얼마나 맛있길래?”라고 생각한다면 일단 먹어봐야 한다.

통영 사람들에게도 불문율 같은 제철 음식이 있었으니, 겨울엔 물메기탕 봄은 도다리쑥국이다.

순전히 관광객들을 위한 음식이 아니므로 맛에 더 믿음이 간다. 통영 사람들도 “도다리쑥국을 먹어야 봄이 온다.”라고 한다.

도다리는 봄에 살이 차오르고 지방 함량이 많아 이 때가 맛이 가장 좋다. 초봄 언 땅을 뚫고 나온 쑥은 사량도나 욕지도 같은 데서 캐온다.

비릿함 대신 향긋함으로 고소하고 쌉쌀한 맛이 어우러진 도다리쑥국은 어떤 표현으로도 형언할 수 없다.

봄맞이 연례행사

도다리쑥국이 나왔다.

쑥이 가득 올라가 있어 그냥 보면 쑥국 같다. 진한 쑥향 끝에 구수한 냄새가 입맛을 돋운다.

위에 뜬 쑥을 휘휘 저어 국물과 함께 먼저 먹어본다. 통영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해쑥이라 향은 깊고 맛은 부드럽다. 국물 한 숟가락에 통영 초입부터 함께 온 통영 바다가 떠오른다.

이제 본격 도다리와 쑥을 함께 제대로 즐길 차례다.

실한 도다리가 통 째로 들어가 있다. 부드럽고 살살 녹는 도다리와 쑥은 맛도 잘 어우러 지지만 영양학적으로도 궁합이 좋다. 단백질이 많은 도다리와 성질이 따뜻한 쑥이 만나 그야말로 약이 되는 음식이다.

살이 무른 도다리는 먹다 보면 국에 자연스럽게 풀어진다. 그래서 먹을수록 감칠맛이 난다. 국물과 도다리, 쑥이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한 그릇 다 먹고 나니 몸에 훈훈하게 열이 난다. 푸릇푸릇한 쑥향의 여운으로 진짜 봄이 온 기분이 난다. 봄맞이는 역시 도다리쑥국이다.

도다리쑥국으로 잠자던 봄을 깨워보세요!

오늘 저녁 메뉴는 도다리쑥국 어떠신가요?🙆

📣통영마당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보실 수 있어요!

카카오톡 채널 '통영마당'을 추가하시고

월초마다 새로운 통영 소식을 받아보세요💙

📱카카오톡 통영마당 구독하기!

https://pf.kakao.com/_Fpxfsb

📖통영마당 바로보기!

http://www.tymd.co.kr


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

시민이 화합하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달려가는 통영시 공식 블로그입니다!


#통영시 #통영시청 #통영소식 #시정소식 #통영맛집 #통영음식 #통영도다리쑥국 #도다리쑥국

{"title":"통영 도다리쑥국으로 잠자던 봄을 깨워나 볼까?","source":"https://blog.naver.com/tongyeongsi/223046450002","blogName":"통영시 공..","blogId":"tongyeongsi","domainIdOrBlogId":"tongyeongsi","logNo":223046450002,"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false,"cafeDisplay":false,"blogDisplay":fal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