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종이로 만든 거울:시간조각모음
성북예술창작터와
성북어린이미술관 꿈자람에서
함께 열리고 있는 전시.
제가 다녀온 성북예술창작터,
함께 관람해 보실까요?
움직이는 포스터에서부터
흥미가 생기는 이번 전시의 타이틀
[종이로 만든 거울 : 시간조각모음]
종이처럼 얇고 가벼운 재료를 사용하거나
시간의 움직임에 따라
유연한 조각의 형태가 된 작품들로 구성된
전시입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여럿의 참여 작가 작품들이 있어,
같은 주제일지라도 작가마다
표현해 내는 방식이 달라
더욱 풍성하게 볼 거리가 있는
전시에요!
직관적으로 알기 쉬운 작품,
모호하면서 추상적이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작품,
공간을 활용한 설치미술 등
다양한 형태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것이
기획 전시의 매력이기도 하죠?
변상환 작가의 제주도의 풍경을 보여주는 조각.
재미있게도
실제 제주도의 특산품이기도 한
한라봉, 천혜향 등으로
석고를 뜨는 등
작품에 사용되는 재료 그 자체가
작품 표현의 한 부분이 된다는 것이
인상 깊었어요.
2층으로 올라가니
또 다른 분위기의 전시가
이어졌는데요.
반사되는 재질의 특성을 이용한
작품도 보이고,
빛을 받아 몽환적인 느낌을 보여주는 작품도
눈에 띄었습니다.
특히 다이애나밴드의 작품인
<링 링 레인>은
새로운 형식의 설치 미술이에요.
.
벽에 설치된 커다란 종이를
손으로 쓰다듬으면
마치 연주를 하듯
아름다운 소리가 들립니다.
눈으로 듣고,
손으로 보고,
귀로 만진다는
안내 문구가 한 번에 이해되는
이색적인 작품이에요.
3층 옥상정원에 전시된 작품까지
관람을 마치고 나니,
전시된 작품들과 전시 공간이 잘 어울려
성북예술창작터의 공간까지가
이번 전시의 한 부분이었다고
느끼게 되었어요.
이번 전시는
성북예술창작터와
성북어린이미술관 꿈자람에서
함께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같은 주제로 여러 작가들의
다른 시선을 볼 수 있는 이색 전시에요.
🪩종이로 만든 거울🪩
: 시간조각모음 전시 안내
♣ 성북예술창작터 ♣
서울시 성북구 성북로 23
✔️전시 기간:
2023. 5. 9.(화) ~ 7. 15.(토)
✔️참여작가:구나,다이애나밴드,
박소현,박윤지,변상환
✔️전시 구성: 사운드, 설치, 조각,
회화 등 20여 점
♧ 성북어린이미술관 꿈자람 ♧
서울시 성북구 화랑로18자길 13,
성북정보도서관 5층
✔️전시 기간:
2023. 5. 9.(화) ~ 8 .26.(토)
✔️참여작가:김옥정,문서진,박아람,
신민,신승백·김용훈
✔️전시구성:공간드로잉,설치,조각,
퍼포먼스,회화 등 40여 점
🔎 자세히 살펴봐요!
위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도 관람을 하실 수 있으니
한 번씩 관람해 보시기 바랍니다!
※ 본 기사는 소셜미디어 서포터스가 작성한 글로,
성북구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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