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가 종식되면서 미뤄 두었던

해외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

원래 코로나 이전에 운영을 하던

공항리무진은 코로나 시기에

비행기 운항이 매우 드물어지면서

운행을 멈췄구요.

올해 봄까지만 해도 운영되지 않아서

불편을 겪었습니다.

금액이 저렴하지만 수화물을 실을 공간이 없는

시내버스도 애매하구요.

자차를 이용하면 편하지만 해외체류기간이

길어질 경우 주차비가 많이 듭니다.

또한 택시를 이용하면 가장 편리하지만

택시비가 너무 많이 들어 비용과 시간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기쁜소식입니다.

연수구 송도에서 공항까지 운영하는

공항리무진 버스가 7월 14일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그 소식과 노선을 안내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버스 번호는 6777번입니다

이번에 해외로 여행을 가게 되면서

이 소식을 알게 되어서

공항리무진을 이용해 보게 되었습니다

▶ 송도국제도시에소 인천공항​

센트럴파크 재외동포청 앞

승강장에서 탑승했습니다.

지하철역 입구에서

부영송도타워 정문쪽으로 오시면 됩니다.

참고로 아래 노선표를 공유드립니다.

송도국제도시와 인천공항(T1, T2)를

오가는 노선입니다.

​가격은 7000원입니다.

카드나 현금 모두 동일합니다.

기존에 쓰던 교통카드 쓰시면 됩니다.

늘 그랬듯 공항리무진은

배차 간격이 촘촘한 편은 아닙니다.

한두시간 간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잘 맞춰서 하시면 좋을 것 같구요.

탑승을 하면 기사분께서 도착지를 여쭤보시고요. 버스 아래 화물칸을 열어 주시니까

거기에 수화물을 넣어 주시면 됩니다.

인천대교를 통해서 가게 되고요.

송도 출발 기준으로는

터미널 1을 거쳐서 터미널 2로 가게 됩니다.

공항 기준으로는 공항에서

터미널 2를 거쳐서 터미널 1,

그리고 송도로 마지막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 인천공항에서 송도국제도시

​인천공항에서는

버스 타는 곳으로 내려오시면 됩니다.

위 사진처럼 따라오시구요.

공항에서 송도로 가는 법입니다.

우선 승강장은 17번입니다

안내판에는 서울 쪽과 경기 쪽만

나누어져 있는데요.

​인천 쪽은 어디인지 궁금했었는데

서울 쪽에 있는 17번입니다.

대합실에서 편히 기다릴 수 있는

의자들이 있어서 쉬면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그리고 전광판에 버스가

들어왔다는 것에 표시해줍니다.

적어도 5분 전에는 플랫폼에 미리 도착해서

기다리라는 안내가 있네요.

​공항리무진을 통해서

자차보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차비 부담 없이,

시내버스보다는 수화물을 편히 싣고

집에 도착했습니다.

배차 간격이 넓은 편이니

조금 기다린 시간의 여유가 있으시다면

공항리무진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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