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노란 물결의 향연 『의왕시 유채꽃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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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물결의 향연
의왕시 유채꽃 명소
올해는 유난히 봄꽃들이 일찍 개화를 시작하였습니다.
유채꽃 개화 시기 또한 좀 더 빠른데요~
노랗게 물결을 이루는 풍경이 장관이라 유채꽃 명소를 찾아 나들이 가시는 분들은 조금 서두르셔야 할 것 같습니다.
5월에는 유채꽃 축제가 여기저기서 열렸는데요.
의왕시에는 유채꽃 축제까지 멀리 갈 필요없이 유채꽃을 마음껏 볼 수 있는 유채꽃밭이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위치 : 경기도 의왕시 초평동 358-1번지
의왕시 초평동 유채꽃밭은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정차장 뒤쪽 도보 2분거리로 2018년부터 의왕시는 농촌경관 협약 농가와 함께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단지를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오고 있는 곳 입니다.
좁은 길을 따라가면 유채꽃밭이 펼쳐지는데요~
노란색 물결이 장관입니다.
길을 따라 좀 더 가면 왼쪽편에 작은 연못과 정자가 보입니다.
유채꽃과 함께 정말 힐링 되는 경관이지요?
유채꽃은 십자화과 식물로 대부분 비슷한 모양의 꽃이 피지만 특히 갓과 유채는 꽃 모양과 잎모양까지 비슷해서 혼돈하기 쉬운 꽃이기도 합니다.
봄을 상징하는 노란 꽃이여서 도로변에도 유채꽃을 많이 심는데 갓일까 하고 가까이에서 보면 유채인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유채꽃은 지중해와 중앙아시아가 원산지인 유채와 서양종의 유채가 있습니다.
꽃은 4~5월에 피는데 자잘한 노란색꽃이 달립니다.
유채는 갓과 달리 상단 줄기잎이 잎자루가 없는 대신 원줄기를 귀처럼 감싼 것이 특징이예요.
만져보면 서양종 유채는 잎이 조금 폭신한 듯 느껴지고 갓 잎은 거친 느낌이 납니다.
대부분 시장에 나온 유채나물은 대개 서양종 유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채는 배추와 양배추의 교잡종으로 개화시기가 3월부터 피기 시작해서 5월달에는 만개하는데요! 종자는 기름으로 많이 쓰여집니다.
꽃봉오리가 맺히면 어린 잎은 쌈채소와 무침, 겉절이 등으로 식용하고 서양종은 기름을 짜기위해 1960년대 들어왔습니다.
유채는 가을에 파종해서 겨울을 보낸뒤 3~4월에 피기 시작하여 5월에 절정을 이룬 뒤 열매를 맺습니다.
식용유채의 잎은 데쳐서 무쳐 먹기도 하고 날것을 생채로 무쳐 먹어도 맛있습니다.
꽃이 지고 가을에 종자를 채취해 압착해 카롤라 식용유를 만들기도 하는데 이때 사용한 유채 종자는 개량종 유채종자이고 국내산 유채유는 공업용으로 사용한다고 하네요~ 9월~10월중순쯤 파종하면 이듬해 개화후 60일이 지나 잎을 수확해 사료용으로 사용하고 종자는 공업용 기름으로 사용합니다. 또한 이듬해 봄에도 잎을 수확해 식용할수 있어요!
좀더 깊숙이 들어가면 더 넓은 유채꽃밭이 나와요.
양 옆으로 유채꽃밭이 펼쳐지는데요.
봄을 맞이한 자연은 아름다움이 가득합니다.
유채꽃밭 앞으로 새빨간 꽃들이 피어 있는데 무슨 꽃일까요?
바로 개양귀비 꽃입니다.
아편을 추출하는 양귀비가 아닌 우리가 일반적으로 보는 양귀비는 개양귀비인데요.
개양귀비는 화려한 색깔과 함께 꽃대가 바람에 흔들거리는 모습이 참 아름답더라구요.
이렇게 의왕시 유채꽃밭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유채꽃이 만개하고 있어서 가족들과 함께 와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의왕시 유채꽃밭으로
힐링하러 오세요~ ^^
2023 의왕시 SNS 서포터즈 시민기자단 임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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