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최남단으로 무더위를 피해보자! <강정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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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소개해 드릴 곳은

서귀포 최남단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강정천>이라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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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물이 과하게(?) 맑아

마을 이름을 물강(江) 물정(汀) 이라고 지을 정도로

깨끗함과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강정마을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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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마을에 위치한 강정천은

한라산의 천연 암반수가 ​

사시사철 흘러내려

수려한 자연환경과 함께

조화를 이루는 명소로

유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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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찾아오는 피서객들로

만원을 이루는 곳이죠: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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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얼마나 맑으면

제주도에서 보기 힘든

은어가 서식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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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새가 무리를 지어

날아다니는 관경을

목격할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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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경관적, 생태적, 학술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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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수려한 그림의

한 폭을 보는 느낌이랄까... ㅎ

강정천은 평소 건천을 이루는

제주의 일반 하천과는 달리

4계절 내내 맑은 물이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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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를까

서귀포 식수의 70%를 공급하는

1급수 생명수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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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천은 정말 일반 하천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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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화산암반으로 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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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이 묘하게 우렁찬 모습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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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는 다리는 강정교입니다.

강정교 아래에서도

물놀이를 즐긴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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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다녀본 계곡 중에

제일 맑고 보통 계곡과는 다른

평범하지 않은 풍경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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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도 안 좋아서

기분이 축축 처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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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지는 날 계곡에서

물장구칠 그날을 준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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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리스트에

<강정천>을 추가해 보는 건 어떠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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