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감성이 가득한 카페 크레파스

골목여행을 다니는 마을여행자라면 순창읍에서 반갑게 만날 수 있는 있는 골목풍경이 있습니다. 물론 순창 방문이 처음이라면 그림처럼 예쁜 골목 풍경에 놀랄 수도 있는 자그마한 골목 마을이 있습니다.

바로 창림문화누리마을입니다.

모든 공간은 개성 넘치는 마을 주민들로 자기만의 일터이자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이용이 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그림을 배울 수 있는 화실 겸 카페로 운영되고 있는 크레파스를 소개합니다

카페 주인은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화가로 개인전까지 준비하면서 순창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코로나 때 순창으로 귀촌하여 현재 화실에서 개인 작업도 하면서 주민들에게 그림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커피를 마시는 공간보다 지금은 그림을 배우기 위해 화실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고 하는데요, 취미 미술반은 매주 화, 목에 운영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일까요? 카페 전체로 보면 화실로 사용되는 공간이 실제 카페 공간보다 넓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페에서 제공되는 메뉴는 다른 어느 카페에 뒤지지 않을만큼 다양합니다.

주인장인 화가 언니가 직접 그리고 메뉴 개발까지 한 크레파스다운 분위기가 물씬 나는 메뉴판을 한번 볼까요?

일요일은 카페 영업을 하지 않지만 공간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영업시간과 상관없이 공간은 열어 놓는다고 하니까 카페에서 모임 하실 분은 연락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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