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구청 갤러리 혜안에서 만나본 안산공예협회 전시회 ‘공예, 예술로 피어나다’

안녕하세요.

안산시 SNS 시민기자단 김효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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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상록구청 1층에 위치한

갤러리 혜안에서 열리고 있는 안산공예협회 전시회

‘공예, 예술로 피어나다’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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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는 29분의 회원분들이

정성껏 만든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어서

하나하나 둘러보는 재미가 정말 쏠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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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공예, 매듭공예, 퀼트, 규방공예,

한지공예 같은 전통 공예부터 한국화,

섬유 라탄공예, 코드공예, 의상제작,

업사이클링 공예, 천 아트, 인형, 한지프린팅,

퀼링아트, 스트링아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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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들어도 궁금한

공예들이 한 공간에 모여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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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특히 가죽공예 코너에서 한참이나 머물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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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 특유의 질감과 세심한 손길이

느껴지는 작품들을 보고 있으니 한 땀 한 땀에

담긴 정성이 그대로 전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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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듭공예 작품들도 한 올 한 올

정성스러움이 느껴져서 더 특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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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클링 공예 작품도 참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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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질 수도 있었던 재료들이

작가님들의 손끝에서 새로운 작품으로

태어나는 걸 보고 있자니, 환경과 예술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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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공간도 무척 아늑하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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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구청 내 갤러리 혜안은

시민 누구나 편하게 들러서 예술을

가까이 만날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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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규모는 아니지만 작품 하나하나를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어서 오히려

더 집중해서 감상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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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7월 4일부터 7월 25일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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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구청 운영시간과 같으니

방문하실 분들은 꼭 확인하시고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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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디지털 화면에 익숙해진 요즘,

손끝으로 직접 만들어낸 공예 작품들을

가까이서 보니 손으로 빚어낸 것만의

따뜻함이 새삼 크게 다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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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이었지만 다양한 공예 작품을

직접 보고,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느낄 수

있어서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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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공예에 큰 관심이 없던 분들도

이번 기회에 잠시 들러보시면 분명

색다른 영감을 얻고 가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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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과 공휴일은 휴관이니

평일에 잠시 시간 내서 상록구청

갤러리 혜안으로 발걸음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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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부담 없이 다녀오시기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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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정성과

손끝에서 피어난 따뜻한 예술, 안산공예협회

전시회에서 만나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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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차분해지고 꽉 채워지는

작은 힐링이 되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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