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민을 위한 가까운 도서문화공간, '태평1동 작은도서관' (feat. 독서문화프로그램 접수중)

작년 여름 터를 옮긴

대전 중구 '태평1동 행정복지센터'가

어느덧 1주년을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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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1동 행정복지센터는 40년 가까이 된 구청사 건물을 떠나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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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민생회복 지원금 신청 시작과 함께

이곳 민원실에는 매일 주민들로 북적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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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실과 바로 이어지는 출입문을 피해

주차장과 가까운 쪽 입구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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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안쪽에는 우리 주민들이 친근하게 이용 가능한

문화 시설들을 안내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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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1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는

다함께돌봄센터와 작은도서관(2층), 주민자치센터(3~4층) 등이 자리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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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도서관이 있는 2층으로 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태평1동 작은도서관은

과거 신청사 오픈 시기에 이은 두 번째 방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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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는 미운영 상태라서 이용에 관한 기본 정보를 알 수 없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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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주말(토~일)과 법정공휴일은 휴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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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대출은 1인당 1주 기한, 3권까지 가능합니다.

신규 대출자의 경우에는 회원 등록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하도록 되어 있어요.

태평1동 작은도서관은 전체적으로 개방된 구조를 보이고 있어요.

탁 트인 창이 있어 밝고 환한 느낌을 주는 가운데

몇몇 주민들께서 독서를 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보유 도서는 빌트인형 책장과

키 낮은 입체형 책장에 가득 준비되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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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들을 위한 도서와 유아 및 어린이 도서가

비교적 균형감 있게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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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도서관 특성상 도서 검색 시스템은 없지만,

데스크에 문의하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한바퀴를 둘러보니 신규 도서보다는

전통적인 베스트셀러와 다양한 수식어가 붙은 추천 도서류가 대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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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많은 주민들의 손을 거쳐갔음에도

비교적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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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사로 인해 휴관인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을 떠올려 볼 때,

가까운 작은도서관을 적극 이용하는 것도 좋은 대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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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대전 중구 관내에 있는 작은도서관에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소식을 접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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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1동 작은도서관에서는 초등 1~3학년을 위한

'책으로 코딩 이해하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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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연계 코딩 프로그램인 '오조봇'을 활용하여

독서에 대한 흥미 증진과 상상력 자극, 기초 코딩의 개념을 습득할 수 있고,

컴퓨팅 사고력의 기초도 다지는 유익한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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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중구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은 태평1동을 포함하여

은행선화동, 목동, 대사동, 문화1동, 산성동 등

작은도서관 6개소에서 동시에 펼쳐진다고 하니까요.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과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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