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블로그 기자] 봄 산책하기에 최고의 장소 '청춘의 못'
안녕하세요, 울산광역시 남구 블로그 기자단입니다. 봄이 되어 특히 걷기에 좋은 남구 청춘의 못에 다녀왔습니다.
야외활동을 하기 딱 좋은 시기이니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여유를 즐겨 보셨으면 좋겠어요.
꽃들이 활짝 피어나는 계절이라 걷는 동안 눈까지 즐거워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산책을 즐겼답니다.
저수지를 중심으로 한 바퀴를 천천히 크게 돌았을 때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니 크게 부담 없는 코스라 더욱 좋아요.
산책로 곳곳에 안심위치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어 위급한 상황 발생 시 본인의 위치를 빠르게 파악하여 도움을 요청할 수 있어요.
쉬어가기 좋은 벤치도 많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곳이라 많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산책을 하다가 잠시 멈추어 간단한 근력 운동을 하기에도 딱 좋겠죠?!
유산소 운동과 함께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운동 기구가 설치되어 있어서 다양하게 활용하며 체력을 키우는 것이 가능해요.
오랜 기간 동안 무거동 일원에 농업용수를 공급해 왔던 옥동 저수지는 농경지가 택지로 바뀐 이후 더 이상 용구 공급의 필요성이 없어져요.
다수 시민이 선호하고 이용 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시설 명칭 변경을 검토하여 2012년 1월 '청춘의 못'이라는 이름으로 최종 확정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현재까지 이어지는 것이랍니다.
울산 체육의 메카 '울산 체육공원'의 일부 시설로 역동적인 스포츠 정신과 산업화 기상을 의미한다고 해요.
다양한 동식물을 살펴볼 수 있는데 그 이름과 특징까지 함께 표기를 해두어 해당 동식물을 찾아보고, 자연스러운 지식 습득과 함께 재미까지 쏠쏠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미로 형태의 산책로에서 거대 잉어나 오리를 내려다보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꽤나 힐링이 된답니다.
주로 가을, 겨울에 방문을 했었는데요. 꽃이 한창 피어나는 시기인 봄에 방문하니 또 새로운 매력을 발견했습니다.
울산 남구 도심에 이렇게 아름답고 평화로운 공간이 있으니 많은 분들이 이 공간을 누리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요.
수질개선장치를 설치하여 정체된 물에 산소를 공급하고 유속을 발생, 자정 작용을 높여줍니다.
녹조 발생과 악취 감소에 탁월한 효과가 확인되어 수질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자주 찾는 시민분들의 만족도까지 훨씬 더 높아질 수 있겠죠?!
문수호반 쉼터는 탁 트인 옥동 저수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개인적으로도 참 좋았던 공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언제부턴가 폐쇄되어 운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예전처럼 운영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청춘의 못을 한 바퀴 돌아본 후 황톳길 산책로까지 걸으면 딱 좋더라고요. 자연과 더불어 지내기에 최적의 시간이 찾아온 것 같아요.
이 계절을 많은 분들과 함께 누릴 수 있다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울산 남구의 자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청춘의 못'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 보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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