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가볼만한곳, 계절을 즐기 수 있는 힐링 산책로 '관평동 둘레길'

걷기 좋은 계절입니다. 유성구 동네 곳곳을 걷다가 보면 노란 꽃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산책로를 꽃길로 아름답게 밝혀주는 관평천의 풍경입니다. 유성구 도심 속 계절을 즐기며 걸을 수 있는 힐링 산책코스로 관평동 둘레길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유성구 동화울수변공원을 시작으로 관평동 둘레길을 걷기 시작하였는데요, 신록의 풍경이 도심 속 싱그러움을 느껴볼 수 있고, 숲속의 신선한 공기와 푸른 나뭇잎들이 파란 하늘과 어울려 조화로움이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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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수경시설과 공원 산책로를 따라 숲을 한껏 누리며 관평동 둘레길을 더 이어가다 보니 숲을 걷는 동안 편안함도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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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평동 둘레길은 두 가지의 코스로 자연을 즐겨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노선은 배울샘에서 구즉마을, 갑천을 지나 청벽산근린공원과 동화울수변공원을 이어 갈 수 있는 코스이며, 두 번째 노선은 동화교와 관평교를 거닐며 도심 속 천변을 걷는 산책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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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코스 길을 알려주는 나무 푯말을 통해서 코스를 확인하며 걸을 수 있고, 주변에 어떤 곳이 있는지 확인하며 관평동 둘레길을 탐방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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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평동 둘레길의 두 번째 코스는 동화교와 관평교를 잇는 구간으로 자전거와 도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연을 즐겨 볼 수 있는 산책로입니다. 이 구간은 걷기와 자전거 타기 등 다른 매력을 느껴볼 수 있어서 탐방객에게 여러 방식으로 힐링처가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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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평동 둘레길을 두 번째 코스를 걷다 보면 여러 가지 꽃이 물결처럼 넘실거리는 화사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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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피어 있는 금계국은 길가를 걸을 때마다 노란 불빛처럼 넘실넘실하는 것이 화려함을 느껴볼 수 있고, 푸른 빛을 띠는 수레국화까지 더하니 다양한 색채감을 한자리에서 느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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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의 산책길은 화려한 꽃길이 어우러져 그 자체로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데요, 꽃구경하며 걷는 동안, 마치 늦은 봄나들이를 한 듯한 기분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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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을 걸으며, 쉬어 갈 수 있는 공간도 곳곳에 준비되어 있기에 앉아서 차분히 꽃이 핀 계절 정경 속에 빠져들며 고요한 시간도 느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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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평천을 따라 걸으면 계절을 담은 풍경과 고즈넉한 정취가 자연스레 어우러져 천천히 걸으며 여유롭게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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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평천을 걷다 보면 서식 어류 안내판을 통해 이곳의 다양한 수생 식물들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자연과 함께 산책하는 동안 환경의 소중함도 환기하며, 가치로움도 헤아려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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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평동 둘레길에는 포토존이 있어 6월의 초여름 풍경과 푸른 숲을 함께 담아 볼 수 있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담으며 특별한 순간을 기억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산책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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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과 푸른빛이 어우러져 마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내어 사진을 한 번 더 담고 싶게 합니다. 이번 주말, 도심 속에서 여유로움과 화사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유월의 유성구 관평동 둘레길로 한 번 떠나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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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5기 유성구 블로그 기자단 '정예담 기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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