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시간 전
대전팥빙수맛집, 수제 팥빙수와 단팥죽이 있는 힐링 공간 ‘달콩’
대전팥빙수맛집,
수제 팥빙수와 단팥죽이 있는 힐링 공간
‘달콩’
무더위가 다가올수록 생각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얼음 가득한 팥빙수 한 그릇인데요, 최근 아내와 함께 수제 팥빙수와 단팥죽으로 유명한 ‘달콩’을 방문했습니다. 팥을 중심으로 전통의 맛과 건강을 담아낸 이곳은, 단순한 디저트 카페를 넘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맛집입니다.
달콩은 성수기에는 웨이팅이 있을 만큼 인기 있는 곳인데요, 아직 본격적인 여름철이 아니라 그런지 방문 당시에는 손님이 없었습니다. 가게 내부는 아담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냈는데요, 곳곳에는 감성적인 소품이 배치되어 있어 편안한 기분으로 머물 수 있었습니다.
벽면에 게시된 ‘팥의 효능’에 관한 설명이 눈에 띄었는데요, 팥에는 비타민 B1이 풍부하고, 노화 예방, 나트륨 배출, 혈액순환 촉진 등 건강에 좋은 점이 많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수제 팥빙수 1인분, 단팥죽 2인분, 그리고 알록달록 보석처럼 빛나는 양갱이었습니다. 팥빙수는 올해 들어 처음 먹는 것이었고, 단팥죽은 정말 오랜만에 맛보는 전통 디저트였습니다.
직접 만든 팥이 듬뿍 올라간 팥빙수는 단맛이 과하지 않으면서도 깊은 풍미가 살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단팥죽은 따뜻하고 진한 팥의 맛이 입안 가득 퍼지며 포근한 만족감을 주었습니다. 양갱 또한 색감과 식감이 모두 훌륭했으며,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디저트였습니다. 그리고, 이곳 달콩은 기본적으로 1인 1메뉴 주문이 원칙이랍니다.
팥빙수가 너무 맛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떡을 추가로 주문해 든든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참고로 팥죽과 단팥죽은 다른 음식이라는 점도 이번 방문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되었는데요, 단팥죽은 간이 되어 달콤하게 즐기는 디저트이고, 팥죽은 주로 겨울철 동지 때 먹는 간이 덜 된 죽이라고 합니다.
밖에는 야외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 외부 좌석에서도 음식을 맛볼 수 있는데요, 당일에도 야외 테이블을 이용하는 손님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달콩의 모든 메뉴는 포장도 가능해, 집에서도 전통의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영업일은 하절기(성수기)에는 휴무 없이 운영되며, 동절기에만 일요일 휴무라는 점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팥빙수와 단팥죽 외에도 전통차, 아메리카노 등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있답니다.
전통 식품인 팥은 단순히 달콤한 재료의 역할을 넘어, 건강식으로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수제로 만들어지는 팥 디저트는 인공적인 맛과는 비교할 수 없는 깊이와 영양을 제공하는데요, 달콩은 이처럼 전통과 건강, 감성을 한 그릇에 담아낸 공간입니다.
다가오는 여름, 더위를 이기고 싶을 때 단순히 시원함만을 좇는 디저트 대신, 건강과 전통의 맛이 어우러진 수제 팥빙수 한 그릇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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