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교통이 편리한 합덕역과 모내기를 끝낸 합덕들판
교통이 편리한 합덕역과 모내기를 끝낸 합덕들판
모내기가 한창인 합덕의 넓은 논둑길에 농부들의 부지런한 움직임을 볼 수 있습니다. 모내기가 거의 마무리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바쁜 시골 모습입니다.
왼쪽을 보아도 오른쪽을 보아도 탁 트인 들판이 시원스럽습니다.
합덕을 지나다 보면 빨간색의 서해선 기차를 가끔 보게 됩니다. 일정 잡아 서해선을 타보고 싶은데 생각만 하고 있어 조만간 바람 쐬러 가는 계획을 세워보려고 합니다.
합덕역에 도착했을 때는 기차 시간과 맞지 않아서인지 사람을 볼 수 없고 한산하기만 합니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 것인지 아니면 농사일로 바쁜 시기라 그런지 조용한 합덕역 풍경입니다.
합덕역 앞 버스 타는 곳에 당진터미널과 합덕터미널로 가는 버스 운행 시간표가 자세히 안내되어 있습니다.
합덕 역사 내에는 관광안내소가 있어 열차 이용객들을 위하여 당진의 관광지를 안내하고 축제나 행사 등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관광안내소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관광안내소 앞에 당진시 관광안내지와 버그내 순례길을 안내하는 배너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매표소 맞은편에는 합덕역에서 합덕터미널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 시간표와 당진터미널로 가는 시외버스 시간표가 안내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열차 이용객들이 시간에 맞춰 타기 위해 대기하는 편안한 대기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합덕역 뒤편에 있는 주차장에서 바라본 동네 풍경은 조용하고 편안해 보입니다. 모심기가 끝난 모습이 이제는 좀 쉬며 농사짓기에 숨돌릴 시간이 있어 보입니다.
한 해 농사인 벼농사가 잘 뿌리내리기를 기다립니다.
합덕역에서 논길을 따라 자동차를 타고 가다 보면 아직 모내기를 하느라 분주한 이앙기와 트랙터 등이 길가에 세워져 있습니다. 거의 모내기가 끝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모내기가 끝난 논 물에 비친 농가의 주택이 색다른 아름다움을 주고 있습니다.
아직 모내기를 하지 않은 곳에 비친 반영된 농가의 모습이 물 위에 떠있는 듯한 착시현상을 줍니다. 시골길을 여유롭게 천천히 다니는 즐거움과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당진시 우강면 대포리에 모내기가 끝난 논 위에 우뚝 서 있는 팽나무가 있습니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는 나 홀로 나무인 팽나무 주변은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논물에 비친 팽나무가 아름다운 나무로 방문객을 행복하게 합니다.
밤늦게까지 모내기를 마무리하는 합덕 들판의 풍경을 뒤로하고 또 다른 날의 여행을 기대해 봅니다.
당진시 합덕역 주변의 농촌 풍경을 돌아보며 여유로운 여행을 계획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합덕에 있는 합덕성당, 합덕제, 솔뫼성지, 신리성지 등 갈 곳 많은 합덕여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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