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홍대 핫플 굴뚝빵 맛집 침니맨션(Chimney Mansion in Hongdae!)
홍대 신상 카페 ‘침니 맨션’! 😋
‘침니 맨션’은 홍대와 합정역 사이에 새로 오픈한
러스틱 스타일의 카페입니다!
이곳은 굴뚝빵(Chimney Cake, 쿼르퇴스칼라츠)을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굴뚝빵은 체코와 헝가리 여행 시
반드시 먹어야 하는 디저트로 유명해요.
헝가리에서 유래된 이 디저트는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체코 공화국 등
이웃 나라에서도 변형된 버전이 있습니다.
전통적으로는 축제, 마켓,
그리고 특히 크리스마스와 같은 축제 시즌에
즐겨 먹던 디저트입니다.
이런 미디엄 디저트를 한국에서 만나다니
정말 신기하죠?
‘침니 맨션’ 카페에서는
다양한 “굴뚝빵”을 만나볼 수 있어요.
달콤한 것부터 짭짤한 것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자신에게 맞는 맛을 찾기 좋습니다.
저는 클래식한 초콜릿 코코넛 굴뚝빵을 주문했어요.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고,
평균 3,500~5,000원 정도입니다!
굴뚝빵 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독특한 모양 때문입니다.
굴뚝빵은 원통형으로 구워지며,
이는 굴뚝이나 빈 통과 매우 유사해요.
반죽을 원통형 몰드나 스핏에 감아서 구우면
길고 튜브 모양의 구조가 됩니다.
전통적으로 이 빵은 회전하면서 구워지기 때문에
연기가 굴뚝을 통해 올라가는 모습과 비슷해 보입니다.
이 전통적인 방법이 굴뚝과 같은 모양과 이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침니 맨션’은 서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빵을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디자인도 정말 매력적이에요.
문을 열고 들어서면 아름다운 빨간 벽돌 굴뚝과
유럽풍의 분위기가 맞이해줍니다.
1층은 “오래된 유럽 집” 같은 느낌으로,
고풍스러운 디테일과 옛날 굴뚝 청소와
관련된 포스터들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2층은 하얀 천으로 장식된 벽들이 있어
전체적으로 사진 찍기도 좋고
보기에도 너무너무 예쁘답니다!
커피 메뉴도 다양해서 하나만 선택하기 어려웠어요!
결국 시그니처 커피인 “침니 페퍼”를 주문해 봤습니다.
사실상 페퍼가 들어간 아인슈페너 같은 느낌이에요!
향신료가 꽤 매웠지만,
달콤한 크림과 커피 맛이 잘 어우러져
완벽한 균형을 이루었습니다.
여러분은 요즘 어떤 카페 트렌드를 좋아하시나요?
📍Chimney Mansion, 침니맨션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6길 14 @chimneymansion
※ 본 콘텐츠는 SNS 서포터스가 작성한 글로,
구 공식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