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전
떡볶이 먹으러 삼척중앙시장 풍물상가로 | 삼척 가볼만한곳
떡볶이 먹으러
삼척중앙시장 풍물상가로
떡볶이를 먹으러 삼척중앙시장안에 있는
풍물상가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프랜차이즈 떡볶이 보다 학교앞떡볶이 스타일을
더 좋아합니다.
배달도 편하고 좋지만
아무래도 바로바로 한접시씩 떠주고
기다리면서 오뎅국물도 먹을수 있게
가서 먹는걸 더 좋아합니다.
항상 배고픈상태로 도착해서 간판 볼세도 없었는데
오늘은 간판도 한번 봤습니다.
제가 가는 떡뽂이 집은 부비당입니다.
저 작은 간판은 꽃집위에 붙어 있고
바로 맞은편이 떢볶이 집입니다.
부산에서 주로 먹는 비빔당면도 먹을 수 있는듯 한데
아직 한번도 안먹어 봤으니 다음에 먹어봐야겠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막 조리를 마치고 떡볶이 판 위에서 맛있게 조려지고 있었었습니다.
그래서 오뎅을 하나 먼저 먹고 맛있어지기를 기다렸습니다.
국물이 조금 덜 조려졌지만 참지 못하고 사장님께 제촉해 한 그릇을 받았습니다.
부비당의 특징은 밀떡인데 떡이 굵고 쫀득해 씹는맛이 좋습니다.
넓적오뎅을 반만잘라 큰 오뎅을 한입가득 넣어먹을 수 있어 만족감이 있습니다.
오뎅도 넉넉하게 주셔서 떡볶에 속 오뎅을 더 좋아하는 분이 가시면 좋아할듯 합니다.
또 즉석에서 바로 구워주시는 구운만두도 추가해서 드시면 더욱 맛있게 먹을수 있습니다.
그렇게 맛있게 먹고 몇발자국을 옮기면 호떡집이 나옵니다.
그냥 지나치면 뭔가 정이없는 사람 갔습니다.
또 맛있어지길 기다립니다.
맛있는걸 먹기위해선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나왔습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제 배도 부른데 올때마다 궁금했던 땅콩빵이
계속 눈길을 빼앗았습니다.
한봉지 사들고 기쁜마음으로 주차장으로 돌아갑니다.
나오는 길에 또 가보고 싶은 국수 가게를 발견했습니다.
이번엔 진짜 다음에 먹어보기로 하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다음에 올 이유를 남겨놓아야 합니다.
시장바로 앞이 주차타워라서 아주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카트와 휠체어 대여소도 있습니다.
장을 많이 볼때 카트를 이용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오늘 떡볶이 4천원, 오뎅 1천원, 호떡 1천원, 땅콩빵 2천원
8천원으로 후식까지 한끼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풍물상가 안에는 제가 좋아하는 떡볶이집 말고도
보리밥집, 국수집, 팥죽집, 전집, 튀김집
한끼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집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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