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밤에 본 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와 그림자가 만들어 낸 아름다운 풍경
요새 영천 관광지 명소로 인기가 있는 보현산 출렁다리는 화북면 보현산 관광단지의 간판스타로
영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공간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보현산 댐 위에 세워진 출렁다리는 총길이 530m로 국내에서
두 번째로 긴 길이의 다리이고 장경간(주탑과 주탑 사이의 거리)의
길이는 350m로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다리 모양도 영천의 상징인 별 모습을 형상화해 만들었고
보현산댐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걸을 수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 같더군요.
마침 요새 장마철이고 야간 조명이 비치는 출렁다리의 모습이 궁금해 찾아갔더니
비록 사람들은 없었지만 빗물을 머금은 바닥에 비치는 다리의 조명빛이 만들어 낸 환상적인 장면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설레임으로 장면을 담았습니다.
출렁다리 주변에 설치된 조형물들의 조명과 출렁다리와 어울린 모습도 아름답더군요.
정말 혼자 보기 아까운 장면인데 오늘은 버스 시간 때문에 좀 더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에
다음 비오는 날에는 여유를 갖고 멋진 장면을 담고 싶더군요,
출렁다리에 오면 짚와이어를 타며 스릴감도 맛볼 수 있고
모노레일과 주변 보현산권 관광지와 체험공간을 둘러보는 재미도 추천해 드립니다.
또한 주말에는 밴드 공연이나 악기 연주(예약제)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함께 즐길 수도 있습니다.
보현산 댐은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용수공급, 홍수 조절은 물론 친환경 에너지 생산이라는
다목적 기능을 수행하는 댐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으며
3층 규모의 전망대는 1층에는 독도 실시간 영상관이,
3층에는 전망대 및 카페가 마련되어 있어 관광객들의 쉼터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보현산 댐 출렁다리는 2023년 8월에 정식 개통되었습니다.
관광객을 위한 주차장도 넓고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화장실과 카페가 있어
간단한 먹거리도 해결할 수 있고 야갼조명은 일몰 후부터 9시까지 아름답게 연출되고 있습니다.
영천 출렁다리가 전국적인 명소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보현산댐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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