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숲속에서 만난 지식의 집, 배다리도서관 모습

안녕하세요 시민기자단 7기 김민주입니다!

울창한 나무 사이, 조용한 산책길 끝자락에 자리한 배다리도서관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합니다.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만날 수 있는 이 도서관은 자연과 지식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유리창 너머로 들어오는 햇살과 나무의 향기가 어우러진 실내는 독서와 사색에 최적화된 분위기를 자아내고 책을 읽다가 고개를 들면 초록빛 숲이 펼쳐져 있고, 아이들은 작은 독서 정원에서 자유롭게 책을 봅니다 배다리도서관은 단순한 책의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지식과 자연을 나누는 커뮤니티 허브 역할을 합니다🌱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설계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눈에 띄는데 계절마다 열리는 숲속 북 콘서트, 가족 독서 캠프 등은 도서관을 더욱 살아 숨 쉬게 만듭니다.

배다리도서관은 책을 매개로 사람과 자연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지식의 쉼터로, 오늘도 조용히 문을 열고 있습니다.

도서관의 독특한 공간 중 하나인 '달이네 마루'는 1층부터 3층까지 이어지는 탁 트인 계단 창을 따라 자유롭게 독서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가족 열람석입니다. 또한, '달이네 저잣거리' 게시판 등을 통해 지역 소식을 공유하고, 젊은 청년 세대를 위한 나눔 코너도 운영되어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지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배다리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도서관 관계자는 "3층 종합자료실에서 내려다보는 생태공원은 아름다운 조망과 책과 쉼이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이곳에서 책을 벗 삼아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도서관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를 돕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만나는 예술 한 모금'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 작품 전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영상 제작실을 갖추어 시민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도서관을 단순한 책 대출 공간을 넘어, 문화와 창작의 장으로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배다리도서관은 그 자체로 하나의 문화 생태계를 형성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지식과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쉼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책과 자연이 공존하는 이곳은 평택시민들에게 새로운 지식의 장을 열어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이 이곳에서 지식과 여유를 함께 누리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