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무더울 땐 잠시 쉬어가세요, 미추홀구 야외무더위쉼터!
SNS Supporters
김 선 화
더워도 너무 더운 요즘 날씨.
가을의 문턱인 입추가 이미 지났건만, 여전히 기록적인 폭염에 평범한 일상을 보내기 어렵죠.
미추홀구에서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폭염에 대응하고자
다양한 방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지금부터 함께 알아볼까요?
횡단보도에서 보행 신호를 기다리는데 작열하는 태양에 피부가 따갑게 느껴진 적 한 번쯤 있으시죠?
지구온난화로 점점 더 무더워지는 날씨로 인해 미추홀구에선 관내 곳곳에 그늘막을 설치했답니다.
그늘막이 만들어 준 한 폭의 그늘은 아지랑이를 피해 잠시나마 편안한 휴식처가 되어줍니다.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때론 무더위쉼터에서 쉬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장 먼저 도심 속 정원인 공원으로 향할 수 있는데요.
저는 인근에 있는 쑥골어린이공원을 방문했답니다.
쑥골어린이공원은 무더위 쉼터임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어서 누구든 주·야간 쉬었다 갈 수 있어요.
공원은 사방이 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한여름 뙤약볕을 피하기에 제격이죠.
전국 대다수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인 요즘 공원은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소중한 장소가 되어줍니다.
의자에 가만히 잠자코 앉아 있으면 생각보다 시원합니다.
이따금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와서 이마에 송골송골 맺힌 식은땀을 식혀주죠.
쑥골어린이공원은 맥문동 군락도 살펴볼 수 있어요.
보랏빛 융단이 펼쳐놓은 것 같은 장관이 신비롭게 느껴졌는데요.
공교롭게도 맥문동의 꽃말은 ‘인내’라고 합니다. 지금 무더운 이 시기를 인내하면 곧 선선한 가을이란 계절에 당도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화동의 랜드마크인 쑥골고가교 교량은 도화역 3번 출구에서 나오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요.
다리 밑은 무더운 여름에도 그늘이 드리워져 항상 시원하죠. 미추홀구에선 쑥골고가교 교량 하부 그늘을
야외 무더위 쉼터로 조성했습니다.
어둡고 삭막한 교량 밑은 밝은색 페인트칠을 해 산뜻하게 분위기가 전환됐습니다.
도시 경관을 개선하면서도 쑥골고가교 교량 하부를 적극 사용하게 됩니다. 실제로 방문했을 당시에
더위를 피하고 잠깐 휴식을 취하는 구민분이 있으셨어요.
다수가 이용하는 공간이기에 금연 에티켓을 필수로 지켜주셔야 합니다.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참 거듭 부탁드립니다.
무더위쉼터는 야외에만 있는 건 아닙니다. 골목 안 쉼터 ‘오아시스’가 있습니다.
오아시스는 공간 중 일부를 구민에게 제공해 지역 기반 커뮤니티를 돕는 곳이에요.
만약 무더위로 너무 지친다면 골목 안 쉼터 오아시스를 꼭 떠올려 주세요.
한편 이외에도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등에서도 실내 무더위 쉼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 이변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길 가다가 무더위 쉼터를 만나면 눈치 보지 말고,
잠시나마 흐르는 땀을 식히며 편히 쉬어가세요.
- #미추홀구
- #미추홀SNS서포터즈
- #무더위쉼터
- #그늘막
- #쑥골어린이공원
- #도화동쑥골고가교교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