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가볼만한곳] 홍천군민들의 문화생활을 충족시키는 홍천 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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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1일에 업로드 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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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대개 그 지역의 문화의 척도를 꼽을 때

예술회관이나 영화관을 꼽곤 한다.

그러고보면 우리 고장 홍천에도 번듯한 영화관이 있다.

바로 홍천문화원과 한 건물에 자리잡은 홍천 시네마

2014년에 홍천 군민의 다양한 문화생활과 복지 향상을 위해 개관했다는데

그동안 사는게 바빠 한번도 가보질 못했다.

서랍속에 무료 관람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홍천 가볼만한곳 영화관에 들어서면

한쪽에 간단한 음료와 커피

그리고 팝콘을 살 수 있는 티켓 판매대와 매점도 있다.

문화센터라는 이름답게

영화관으로 들어서는 복도 한가운데

휴게공간에는 사진 동호회의 사진전이 열리고 있었다.

나이 지긋한 동호회원들의 손에서

아름다운 꽃들과 노을 등의 풍경이 영화를 보러 온 관람객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영화관 벽에는 한글 서예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서예란 본디 마음을 다스리는 취미 쯤으로 생각해 왔지만

잘 쓰여진 오래된 문화재들의 현판 글씨를 보면 절로 존경스런 마음도 든다.

요즘의 캘리그라피에 가깝다고나 할까

우리 일상생활에 많이 쓰이고 있는 것들인데

어쩐지 서예 하면 조금 어려운 듯 싶은 생각도 든다.

홍천 가볼만한곳 시네마의 영화관은

1관과 2관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내가 들어간 날이 평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티켓 발행시 빈 자리가 없었다.

1관은 57석, 2관은 41석 총 98석이라고 한다.

홍천 시네마가 자리한 홍천 문화센터는 지하1층, 지상 3층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곳에는 공연장과 문화교실이 이루어지는 강의동도 있다.

영화관과 문화센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에 비해

주차장이 조금 협소한 편이라

주차가 어려워 한참 떨어진 도로변에 세우고 들어갔다.

주차장을 조금 더 넓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진한 감동에 젖어 아쉬움은 저 멀리 사라진다.

홍천 시네마 홈페이지 인용

홍천 가볼만한곳 홍천 시네마는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운영하고

월요일은 쉰다.

관람료는 2D는 7천원, 3D는 9천원으로 저렴한 편이며

영화도 전국 동시개봉 최신 영화가 상영되므로

시간대별로 선택해서 예매하면 가족들이 모두 즐겁게 영화관람을 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으로 예매하면

더 편하게 영화관람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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